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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견인할 수 있다더니‥캠핑카 알박기 주차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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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H1pNDc6dA"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yMJgtu0Cd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WigcUbzTMN" dmcf-ptype="general">공영주차장이나 공터에서 이른바 '알박기' 캠핑카 때문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습니다.</p>
          <p dmcf-pid="Y07KrhOJea" dmcf-ptype="general">장기주차된 차를 견인할 수 있는 법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GshyQJRuig" dmcf-ptype="general">나금동 기자입니다.</p>
          <p dmcf-pid="Hq98hWvaL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10zkswMLL" dmcf-ptype="general">춘천의 한 무료 공영주차장.</p>
          <p dmcf-pid="ZTG1njg2nn" dmcf-ptype="general">캠핑카 여러 대가 줄지어 있습니다.</p>
          <p dmcf-pid="57bfITloJi" dmcf-ptype="general">장기 주차된 이른바 '알박기' 캠핑카들입니다.</p>
          <p dmcf-pid="1RiaF7phJJ" dmcf-ptype="general">연락처조차 없습니다.</p>
          <p dmcf-pid="tUq2sSCnRd" dmcf-ptype="general">[이흥순/춘천시 온의동]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얼마나 불편을 느끼는지 몰라요. 특히 장날은 여기 아주 차가 다니질 못해…"</p>
          <p dmcf-pid="F94xTXYcne" dmcf-ptype="general">도심 한복판 경춘선 철로 아래에 있는 공터. </p>
          <p dmcf-pid="34QdGtZwiR" dmcf-ptype="general">캠핑용 트레일러 여러 대가 칸칸마다 빼곡하게 주차돼 있습니다.</p>
          <p dmcf-pid="0nakuKqyJM" dmcf-ptype="general">공터에 주차된 캠핑용 트레일러입니다. </p>
          <p dmcf-pid="pRiaF7phix" dmcf-ptype="general">보시다시피 바퀴에 이렇게 잠금장치가 설치돼 견인을 하기에도 어려워 보입니다.</p>
          <p dmcf-pid="UbVPSGyjJQ" dmcf-ptype="general">[캠핑용 트레일러 차주 (음성변조)] "그냥 그쪽에 공터가 있으니까 놓는 거죠. 일반 아파트에서는 힘들죠. 받아주지도 않고…"</p>
          <p dmcf-pid="u28MyZGkdP" dmcf-ptype="general">지난 7월 10일, 공영주차장에 한 달 넘게 주차된 차량을 지자체가 견인하거나 이동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주차장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p>
          <p dmcf-pid="7SWZJaLKJ6" dmcf-ptype="general">하지만 단속은 어렵습니다.</p>
          <p dmcf-pid="zG50aEA8d8" dmcf-ptype="general">실제로 개정안 시행 이후 두 달 넘게 춘천시가 견인한 차량은 한 대도 없습니다.</p>
          <p dmcf-pid="qigcUbzTJ4" dmcf-ptype="general">92곳의 춘천지역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인력은 단 1명, 이런 상황에서 1개월 이상 장기주차했다는 걸 지자체가 입증해야 하는데, 공영 주차장에는 CCTV조차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p>
          <p dmcf-pid="BojDz2bYRf" dmcf-ptype="general">[정해용/춘천시 교통과장] "캠핑카가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것을 확인해도 한 달 넘게 방치되었는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잠깐 주차장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주차할 경우 방치 입증이 불가합니다."</p>
          <p dmcf-pid="bG50aEA8MV" dmcf-ptype="general">또 견인을 하려고 해도 견인할 장비도 마땅히 없고, 캠핑카를 보관할 곳도 부족합니다.</p>
          <p dmcf-pid="KDsl4MP3i2" dmcf-ptype="general">공터에 주차하면 단속할 권한도 없습니다.</p>
          <p dmcf-pid="9ojDz2bYJ9"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캠핑카 장기주차를 막기 위해 가평군은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바꾸고 있고, 청주시는 공영주차장 48시간 이상 주차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조례안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294xTXYceK" dmcf-ptype="general">MBC뉴스 나금동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VOlWxie7L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FUBDImeLB" dmcf-ptype="general">나금동 기자(iamgold@chmbc.co.kr)</p>
          <p dmcf-pid="4ZhyQJRun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1480_36523.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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