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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검찰에 고소…'맞고소' 비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0:35: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윤범, 동업 정신 파기하고 회사 사유화"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DPQie7u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IZ2whOJ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문 답하는 장형진 영풍 고문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장형진 영풍 고문이 24일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9.24 jieunle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02334984ljp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rgl2Q8t7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02334984lj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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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답하는 장형진 영풍 고문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장형진 영풍 고문이 24일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9.24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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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byW1XDUo" dmcf-ptype="general">(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영풍이 경영권 분쟁 상대인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양측이 '맞고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p>
          <p dmcf-pid="x5zSvXYc3L" dmcf-ptype="general">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노진수 전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p>
          <p dmcf-pid="ynE6PJRuUn" dmcf-ptype="general">영풍은 "동업 정신을 파기하고 회사를 사유화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 및 고려아연의 수상한 경영 행보가 시작됐을 당시 의사 결정의 중심에 있던 노진수 전 대표이사에 대해 본격적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다.</p>
          <p dmcf-pid="WLDPQie7Ui" dmcf-ptype="general">영풍은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투자 결정, 해외 자회사인 이그니오 홀딩스 투자 결정 및 씨에스디자인그룹(현 더바운더리)과 인테리어 계약 체결 과정에서 고려아연이 막대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IGAcswMzJ" dmcf-ptype="general">앞서 고려아연의 계열사 영풍정밀은 지난 20일 고려아연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선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사외이사 3인, MBK파트너스와 김광일 부회장 등 5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GCHckOrRUd" dmcf-ptype="general">영풍정밀은 펌프와 밸브 등을 제조·판매하는 고려아연 계열사로, 영풍의 주식 4.39%를 보유하고 있다. </p>
          <p dmcf-pid="HhXkEImeUe" dmcf-ptype="general">영풍그룹은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설립한 기업 집단이다.</p>
          <p dmcf-pid="XcCJijg2pR" dmcf-ptype="general">이후 장씨·최씨 가문은 동업을 계속했지만,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두 가문이 정면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p>
          <p dmcf-pid="ZkhinAaVzM" dmcf-ptype="general">두 집안의 고려아연 지분은 최 회장 측 33.99%, 영풍 장형진 고문 측 33.13%로 비슷하다. 영풍은 사모펀드 MBK와 함께 약 2조원을 투입해 고려아연 지분 7∼14.6%를 공개 매수한 뒤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5ElnLcNfFx" dmcf-ptype="general">cha@yna.co.kr</p>
          <p dmcf-pid="tGpICWva7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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