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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서 추궁당한 이임생 축구협회 이사...“사퇴하겠다” 울먹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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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e9nTlo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JTBC/20240924211042247xjkd.jpg" data-org-width="560" dmcf-mid="WLNxk1XD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JTBC/20240924211042247xjk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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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자리에 앉아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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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낙점한 과정에 대한 추궁을 당하던 도중에 나온 일입니다. 
           <br>
           <br>이 이사는 오늘(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가 이끈 홍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적으로 문제라는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최종 결정을 위임하겠다'는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중대한 흠결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이 이사를 향해 거듭 추궁했습니다. 
           <br>
           <br>그러자 이 이사는 발언권을 요청해 “내 명예가 달린 일이라…내가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통화를 안 하고 동의를 안 받았다는 의혹에는 절대 동의를 못 한다”며 울먹였습니다. 
           <br>
           <br>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맡았던 이 이사는 지난 5월 말 협회의 기술분야 방향을 결정하는 기술총괄이사로 취임했습니다.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지난 6월 말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에는 사령탑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는 일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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