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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제용어사전] "주택 신축이냐 구축이냐" 얼죽신과 몸테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1:16: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더스쿠프 Econopedia<br>얼어 죽어도 신축<br>준공 5년 이하<br>신축 아파트 선호<br>몸테크와 상반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pMXoQ8tQ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VN7rgnb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scoop1/20240923092928724btal.jpg" data-org-width="800" dmcf-mid="ZlopEndz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scoop1/20240923092928724bta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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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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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I6WswMQe" dmcf-ptype="general"><strong>■ 얼죽신 =</strong> '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뜻의 부동산 신조어다. 새로 지은 아파트를 선호하는 주택 시장의 흐름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준공 5년 이하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p>
          <p dmcf-pid="3xw2lEA84R" dmcf-ptype="general">이유는 신축 아파트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단지 내에 갖춰진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교통ㆍ쇼핑ㆍ병원을 비롯한 주변 인프라, 잘 갖춰진 조경, 교육 환경 등을 들 수 있다.</p>
          <p dmcf-pid="0qiFAdMUQM"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지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 8월 15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생활권에 둥지를 틀고 있는 'J아파트(2003년)'의 전용 84㎡ 아파트가 전달인 7월에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4억800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p>
          <p dmcf-pid="pKopEndz6x" dmcf-ptype="general">마찬가지로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 푸르지오(2021년)'의 전용 59㎡ 아파트는 6억8000만원(8월)에 거래됐지만, 인근 'B아파트(2005년)'의 동일 면적은 4억8500만원(7월)에 거래됐다.</p>
          <p dmcf-pid="UhUD90tsxQ" dmcf-ptype="general">부동산 업계에서는 재건축의 경우 사업 추진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새 아파트 공급도 줄고 있어 당분간 신축을 향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WbI6quS4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scoop1/20240923092930080xyrn.jpg" data-org-width="721" dmcf-mid="5XEKCcNf8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scoop1/20240923092930080xyr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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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dO8ymDxQ6" dmcf-ptype="general">이런 얼죽신 현상은 기존의 대세였던 '몸테크'와는 상반되는 개념이다. '몸테크'는 소음이나 녹물 등 불편한 주거 환경을 무릅쓰고 노후 주택에 실거주하며 재개발ㆍ재건축을 노리는 것을 뜻한다. 이를테면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하면서 현재의 편한 주거 환경을 포기하겠다는 게 '몸테크'의 본질이다. 2021년 집값 급등기 때는 재건축 기대감에 '몸테크' 수요가 늘면서 구축 가격이 신축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다.</p>
          <p dmcf-pid="znhQGIme68" dmcf-ptype="general">김하나 더스쿠프 기자<br>nayaa1@thescoop.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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