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메소드클럽’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수근표 코미디’ 2024년 버전이 베일을 벗는다.
9월 23일 방송되는 KBS 2TV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 4회에는 ‘범죄도시’와 ‘카지노’ 시리즈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등장, 신작 오디션을 실시한다.
스타 감독의 오디션에 피 튀기는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수근이 2003년도 KBS 18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공개 코미디부터 각종 예능 활동으로 지금까지 다져온 관록의 개그감을 가감없이 발휘한다.
이날 이수근은 ‘키컸으면’을 시작으로 ‘물어보살’, ‘고음불가’, ‘야야야 브라더스’ 등 지금의 이수근을 만든 이수근표 코미디를 휘몰아쳐 선보인다. 이수근이 단신의 몸으로도 ‘메소드 클럽’ 큰 무대를 꽉 채우는 에너지를 발산한 것. 특히 이수근은 더욱 현란해진 개그 스킬과 능청스러움으로 업그레이드된 2024년 버전의 무대를 공개한다.
먼저 이수근은 ‘키컸으면’ 주제곡인 “새 신을 신고 뛰어봐도 160cm!”을 외치며 무대 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몸 개그로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어 이수근은 ‘물어보살’ 박수무당 변신에 이어 기타를 매고 ‘야야야 브라더스’를 소환한다. 이수근은 “초등학생이 나에게 하는 말”이라며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다가 “나에게 묻는 거야. 너 혹시 4반 아니니?”라며 반전 개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특히 이수근은 버즈 ‘가시’로 ‘고음불가’ 무대까지 소화하며 특유의 애드리브와 독보적인 ‘음악 개그’로 원맨쇼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에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이수근이 눈을 뗄 수 없는 쇼를 보여줄 것이다”며 “이수근표 코미디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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