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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오물풍선 피해 눈덩이…서울시 지원액 1억 육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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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dr3Dc67a">
          <p dmcf-pid="ZUVoyndz0g" dmcf-ptype="general"><br><strong>5월부터 21차례 살포…기폭장치·발열타이머로 화재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wvUJ0ts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야외주차장에 북한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출동한 군부대가 수거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18502uyso.jpg" data-org-width="640" dmcf-mid="WkghzIme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18502uy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야외주차장에 북한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출동한 군부대가 수거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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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8isprEQ7L"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해인 기자]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이어지면서 국민 우려와 함께 실제 피해도 커지고 있다.
          </div>
          <p dmcf-pid="tQoC7OrRUn" dmcf-ptype="general">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9일까지 접수된 피해 접수건 중 1·2차 지원액은 약 7900만원에 달한다.</p>
          <p dmcf-pid="FIGBgzUlFi" dmcf-ptype="general">북한은 올 5월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1차례에 거쳐 풍선을 살포했다. 추석 연휴인 14~15일과 18일에도 연이어 대남 풍선을 보내는 등 살포가 잦아졌다.</p>
          <p dmcf-pid="3LDGfWva0J"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풍선에 담배꽁초 등 오물이나 쓰레기를 넣는 정도였으나 점차 화재나 재물 파손을 부르는 등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풍선 속에서 기폭장치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닐을 태워 적재물이 떨어지도록 하는 발열 타이머 장치도 발견된다.</p>
          <p dmcf-pid="03KiSdMUUd" dmcf-ptype="general">오물 풍선 재난안전문자도 잦아지며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각종 SNS에는 "요즘 계속 보내고 있다", "화재까지 발생한 게 너무 화가 난다", "이 정도면 테러다", "이러다 나중에 인명사고가 나는 건 시간 문제인 것 같다", "수도가 소형 비행물체에 너무 취약하다. 피해 없길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s5PXYc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지난 명절 연휴에도 오물 풍선 날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외주차장에 북한의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있다. / 임영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20465epdi.jpg" data-org-width="640" dmcf-mid="HE9nvJRu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20465ep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지난 명절 연휴에도 오물 풍선 날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외주차장에 북한의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있다. / 임영무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Ttfk2bYuR" dmcf-ptype="general">
           <br>시는 시민들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자체 예비비로 실비 보상하고 있다. 당초 5~6월 피해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았지만,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며 매달 15일 추가 피해 접수 및 지원 절차를 반복하기로 했다.
          </div>
          <p dmcf-pid="usghzIme7M" dmcf-ptype="general">1차 접수(5월 28일~6월 25일 피해)에서 12건에 약 45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2차 접수(6월 27일~8월 16일)를 통해 23건, 3400만원을 이달 중 보상할 예정이다. 현재 3차 접수를 진행 중이다.</p>
          <p dmcf-pid="75h3RtZw7x" dmcf-ptype="general">피해 유형별로는 차량 피해가 26건으로 가장 많았다. 건물 피해 14건, 물품 피해 4건, 인명 피해 1건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z3TuipFOuQ" dmcf-ptype="general">가장 높은 피해액수는 1400만원으로, 스레트지붕이 파손되며 전체를 교환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가장 낮은 피해액수는 마당에 있던 건조대가 부서진 경우로 6만원을 지급했다.</p>
          <p dmcf-pid="qINSBhOJzP" dmcf-ptype="general">서울시 관계자는 "차량 지붕이 파괴되거나 팔에 찰과상을 입은 사람도 있었다"며 "유리창이 파손되거나 실외기가 부서진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Gs5PXYcU6" dmcf-ptype="general">hi@tf.co.kr</p>
          <p dmcf-pid="buGBgzUl08"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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