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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50홈런-50도루로 야구의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가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은 52홈런-52도루에 성공하며 오타니가 남은 8경기에서 자신의 기록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석에서 기립박수가 쏟아집니다.
홈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오타니는 다저스가 1-2로 뒤진 5회 놀라운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스트라이크존보다 훨씬 높게 들어오는 공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대기 타석에 있던 뒷타자 무키 베츠는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고, 오타니는 동료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습니다.
시즌 52호 홈런을 달성한 오타니는 7회, 이번에는 빠른 발로 호타준족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상대의 호수비가 나왔지만 재빠르게 1루를 밟으며 내야 안타에 성공했고, 곧바로 2루를 훔치며 52홈런·52도루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3안타 경기를 펼친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다저스는 6-4로 승리했습니다.
다저스가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매 경기 새 역사에 도전하는 오타니는 55홈런·55도루를 정조준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할 수 있는한 어디까지 가능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양대리그 홈런왕 등극도 목전에 뒀습니다."
홈런 전체 1위 애런 저지가 9월 한 달 2개의 홈런에 그친 반면, 오타니는 8개의 아치를 그리며 격차를 1개까지 좁혔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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