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지키기 급급했던 일본, 결국 한국에 손벌렸다…휘발유 대거 수출, 대일 흑자 1조7천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07:56: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일 휘발유 수출 역대 최대<br>韓, 설비고도화 수십조 투자<br>규모의 경제로 경쟁력 키워<br>휘발유 무역 흑자 12.7억弗<br>친환경항공유 시장도 선점<br>대일 무역역조 해결사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k2tt6wMM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f33Qme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3일 GS칼텍스의 SAF 수출선이 일본 지바항 부두에서 나리타공항 항공유 탱크와 연결돼 있다. [사진 = GS칼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k/20240920065402168yjna.png" data-org-width="527" dmcf-mid="UmzvvzLK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k/20240920065402168yjn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3일 GS칼텍스의 SAF 수출선이 일본 지바항 부두에서 나리타공항 항공유 탱크와 연결돼 있다. [사진 = GS칼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OQ77dhLi0" dmcf-ptype="general">
           휘발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메이드 인 코리아’ 석유제품이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일 휘발유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SAF 등 친환경 제품 시장도 선점하는 등 석유제품이 대일 무역역조 해결사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정유업계가 2010년대 정제설비 고도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한 반면 일본 정유업계는 현상유지에 치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dmcf-pid="B5AxxwFOe3" dmcf-ptype="general">19일 관세청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업계의 올해(1~8월) 휘발유 일본 수출액은 14억4643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 전체 규모(13억8453만달러)를 뛰어넘었다. 1~8월 기준으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정유사 시설 가동률이 급락했던 2012년(13억3986만달러)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p>
          <p dmcf-pid="beFlluiBLF" dmcf-ptype="general">대일 휘발유 무역흑자 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8월 흑자 규모는 12억7959만달러로 2012년 13억3986만달러에 이은 12년 만에 최고 기록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5억8033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년 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2TkkH41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k/20240920065404233mxyd.png" data-org-width="252" dmcf-mid="uwd77dhL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k/20240920065404233mxyd.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9usLLlqyn1" dmcf-ptype="general">
           수출 호조에 따른 무역수지 확대는 2000년대 이후 양국 정유업계의 경영 전략 차이에 기인한다. 1990년대 후반 세계적인 자유무역 기조 확산으로 한·일 양국의 석유시장은 개방되기 시작했다.
          </div>
          <p dmcf-pid="2EVFFPrRd5" dmcf-ptype="general">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본 정유업계는 소극적인 생존을 택했다. 이익이 줄자 정유사 간 통폐합 및 인원 감축, 과잉시설 폐쇄 등 공급 축소로 대응한 것이다. 한국과 달리 국토가 여러 섬으로 나뉜 탓에 중소 정유사가 난립했던 점도 신규 투자를 막았다.</p>
          <p dmcf-pid="VPXssFMUMZ" dmcf-ptype="general">반면 한국은 1990년대 들어 시작된 고도화 시설 투자 경쟁에 적극 뛰어들며 공세적 경영으로 나섰다. 고도화 시설이란 정유과정에서 생산된 저렴한 중질유를 원료로 휘발유·경유 등 값비싼 경질유를 한 번 더 만드는 설비다. 중질유는 원유보다 저렴해 정유공정이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p>
          <p dmcf-pid="fo7YYKNfLX" dmcf-ptype="general">GS칼텍스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고도화 시설에 약 11조원을 투자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고도화 처리능력(일 27만5000배럴)을 갖추고 있다. 에쓰오일이 2010년대까지 고도화 설비에 투자한 금액은 7조1000억원으로, 현재 9조2580억원 규모의 고도화·석유화학 생산시설인 샤힌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p>
          <p dmcf-pid="4m6UURIieH"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은 지속적인 투자로 단일 공장 정제능력 기준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고부가제품 생산비율이 41.7%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높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한국은 2018년을 기점으로 일본의 정제능력을 넘어섰다. 현재 한국은 세걔 5위, 일본은 7위를 기록 중이다.</p>
          <p dmcf-pid="8k2tt6wMLG" dmcf-ptype="general">GS칼텍스의 국제 인증 SAF 일본 첫 수출은 국내 정유업계 우위가 미래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성과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SAF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사업 형태를 시도하며 얻는 경험과 미리 사업 구조를 형성해 앞으로 그대로 고착시킬 수 있는 이점이 기대된다.</p>
          <p dmcf-pid="6J0vvzLKiY" dmcf-ptype="general">SAF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포함한 순환자원 사업, 수소 생산·유통과 함께 국내 정유업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난달 정부는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급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유럽연합은 내년부터 SAF 2% 혼합 급유를 의무 시행하고 2030년 5%, 2040년 34%, 2050년 70%로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다.</p>
          <p dmcf-pid="PFEeesphMW" dmcf-ptype="general">정유업계에서는 글로벌 SAF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 지원책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유제품 수출액이 연간 500억달러 내외에 달하는 만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신규 투자 시 세액공제를 강화해달라는 목소리가 크다.</p>
          <p dmcf-pid="QDf33QmeMy" dmcf-ptype="general">이승훈 GS칼텍스 S&amp;T 본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이에 따른 고객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사슬을 구축했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