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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소유진 "♥백종원, 결혼식장만 가도 딸들 생각에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2 0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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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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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MtQX8tq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이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2/newsis/20240912040020806dlng.jpg" data-org-width="720" dmcf-mid="HFGaWnvaB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2/newsis/20240912040020806dln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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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이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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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JTnSeCnKC"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소유진(43)이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p>
          <p dmcf-pid="1yfY2vbYBI" dmcf-ptype="general">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꽃대디' 배우 김용건, 개그맨 김구라, 가수 신성우, 가수 김원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의 격한 환영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p>
          <p dmcf-pid="tj5cXaYc2O" dmcf-ptype="general">이날 소유진은 "11살, 10살, 7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또 다른 59세 '꽃중년' 백종원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15세 나이 차이가 나는 '아저씨'랑 살다 보니 오히려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색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남편 또래라 너무 친근해서, 이 자리가 마치 우리 집 거실 같다"고 너스레를 떤다. 소유진은 "남편이 결혼식장에 가기만 해도, 딸들을 시집보낼 생각에 벌써 눈물을 흘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FctE5jHEBs"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자신이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리자 "남편이 '내 이야기를 할 거 아니야?"라며 한숨지었다"라고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또한 소유진은 "남편이 요즘 건강관리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집에 돌아오면 2시간 동안 트레드밀을 뛴다. 1평 남짓한 공간에 '영양제 방'을 만들어 건강보조식품을 열심히 챙겨 먹는다"고 해 '꽃대디'들의 공감을 유발한다.</p>
          <p dmcf-pid="3Kc2jBg29m" dmcf-ptype="general">이날 신성우는 '신봉사'를 탈출하기 위해 노안 수술을 받는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운전기사를 자처해준 '큰형님' 김용건과 '용건 투어'에도 나서 눈길을 끈다. 김용건의 단골집인 바버숍부터, 패션 편집숍, 한우 코스요리 레스토랑을 차례대로 방문한다.</p>
          <p dmcf-pid="04r6DVc69r" dmcf-ptype="general">김용건은 오랜만에 옷을 산다는 신성우를 위해 무려 165만원에 달하는 옷을 선물해, "완전 '리처드 용건'이야"라는 '꽃대디'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용건의 통 큰 배려에 감동한 신성우는 "오늘 내 생일인 것 같다. 아버지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를 떠올려 뭉클함을 안긴다.</p>
          <p dmcf-pid="puoznpdzKw"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용건은 "신성우가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길지 않았듯, 나 또한 태어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낸다. 이어 "얼마 전 용기를 내 아이를 데리고 통일동산에 가 케이블카를 타며 아이와 추억을 쌓았다. 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케이블카에서 안 내리려고 해서, 또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더라"라고 덤덤히 말한다. 이에 신성우는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따뜻한 지지를 보낸다.</p>
          <p dmcf-pid="U2EfcKNfbD"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easanteye88@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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