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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19 신고 전화서 깜빡이 소리만'…경남소방, 위험 감지 호흡곤란 환자 구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10:44: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PS 위치 추적 후 여러 장비 보내<br>인근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WyAhZwvS">
          <p dmcf-pid="xCqzy02XCl" dmcf-ptype="general">경남소방본부 119종합 상황실 근무자의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40대 여성의 전화를 간과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DExNOJ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ookje/20240908095031551cxvq.jpg" data-org-width="600" dmcf-mid="PYrwRACn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ookje/20240908095031551cx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W4wDMjIiyC" dmcf-ptype="general"><br>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20분께 119종합상황실 고봉확 소방교에게 한 통의 전화가 연결됐다. </p>
          <p dmcf-pid="Y5xQpfJqWI" dmcf-ptype="general">그런데 차량 깜빡이 소리만 들릴 뿐 신고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p>
          <p dmcf-pid="G1MxU4iBTO" dmcf-ptype="general">고 소방교는 전화를 끊은 뒤 걸려 온 번호로 다시 걸기를 시도했으나, 전화만 받고 대답하지 않는 무응답 상태가 이어졌다.</p>
          <p dmcf-pid="HtRMu8nbls" dmcf-ptype="general">위험 상황이라고 판단한 고 소방교는 강현주 소방위와 함께 GPS 정보를 활용해 신고자 위치 파악에 나섰다.</p>
          <p dmcf-pid="Xzgo2dc6vm" dmcf-ptype="general">경남 창녕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신호를 확인한 이들은 여러 사고를 대비해 구조공작차, 구급차, 펌프차 등을 출동시켰다.</p>
          <p dmcf-pid="ZqagVJkPyr" dmcf-ptype="general">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부전증을 앓던 40대 여성 A 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었다.</p>
          <p dmcf-pid="5BNafiEQSw" dmcf-ptype="general">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12kcPgmeCD" dmcf-ptype="general">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오인 신고로 처리될 수 있던 상황이지만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수화기 너머 다양한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tVEkQasdhE" dmcf-ptype="general">한편,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한 해 평균 67만여 건의 긴급 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다. 음성 전화뿐만 아니라 영상 전화와 인터넷, 문자 등 다양한 경로로 신고가 접수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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