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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0대부터 건강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08:46: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m86orR5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4OPQasd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hankooki/20240908075153502vxwj.jpg" data-org-width="640" dmcf-mid="fEpwrW0C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hankooki/20240908075153502vx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P8IQxNOJZZ" dmcf-ptype="general">건강 관리는 식물이 성장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20대 때 생활 습관이 ‘씨앗’이라면, 40대의 신체 변화는 ‘꽃’이고, 60대 건강 상태는 ‘열매’에 비유할 수 있다. 40대와 60대를 ‘생애 전환기’라 부르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p>
          <p dmcf-pid="QxSedkloYX" dmcf-ptype="general">-건강 관리, 40·60대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p>
          <p dmcf-pid="xMvdJESgXH" dmcf-ptype="general">“40세부터는 그동안의 생활 습관이 몸으로 드러난다. 잘못된 식습관·음주·흡연·운동 부족 등과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고혈압·당뇨병·암·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이 급증한다. 65세부터 낙상·치매 등 고령 질환이 증가하고 신체 기능도 크게 떨어진다. 이로 인해 한 번 병에 걸리면 자칫 목숨을 잃게 된다.”</p>
          <p dmcf-pid="yWPHXz6F1G" dmcf-ptype="general">-40대에 주의해야 할 질병은.</p>
          <p dmcf-pid="W6CxMjIi5Y" dmcf-ptype="general">“이때부터 대사증후군(내장 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 등 이상 상태의 집합)이 크게 증가한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대 남성의 경우 8.4%지만, 30대(22.2%)부터 40대(30.6%), 50대(36.8%)까지 가파르게 증가한다. 여성은 40대부터 대사증후군(12.2%)이 늘어나 60대에는 39.2%나 된다. 40대 중·후반부터 호르몬 분비량 변화로 인해 전립선·자궁 등 생식기가 노화되기에 자연히 비뇨·생식기 질환이 발생한다.”</p>
          <p dmcf-pid="YPhMRACnHW" dmcf-ptype="general">-60대에 주의해야 할 질병은.</p>
          <p dmcf-pid="GQlRechLGy" dmcf-ptype="general">“노화로 신체 구성비가 변한다. 60세가 넘으면 수분·근육량·무기질은 줄고 지방은 증가한다. 특히 피하 지방이 줄고 복부 지방은 늘어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이 커진다. 고령인은 근육 감소로 인해 신체 활동 장애, 삶의 질 감소, 낙상 및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약해지면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체내 무기질이 감소하면 골다공증에 많이 노출된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생기면 사망할 위험이 높아 예방·치료가 중요하다.”</p>
          <p dmcf-pid="HRTJiDvatT" dmcf-ptype="general">-건강 관리법은.</p>
          <p dmcf-pid="XeyinwTN5v" dmcf-ptype="general">“건강 관리는 빠를수록 좋다. 근력 운동을 하면 신체 기능 및 근육량을 유지해 근감소증·골다공증·낙상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50세 이전부터 관리를 시작해 효과적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음주, 흡연, 고열량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은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만성 염증은 우리 몸 구석구석 기능을 떨어뜨리고 질병의 근원이 된다. 미세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금연·절주·운동 등을 해야 한다.”</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WnLryj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hankooki/20240908075155116ztnl.jpg" data-org-width="170" dmcf-mid="4pm86orR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hankooki/20240908075155116ztnl.jpg" width="17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figcaption>
          </figure>
          <p dmcf-pid="1mqICZzTXh" dmcf-ptype="general">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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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