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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이노·ES 합병,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마지막 관문…“주가 부양할 듯”[금주머니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8-30 13:32: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치 희석 효과 선반영…매수청구 크지 않을 듯” <br>매수청구 금액 8000억 원 넘으면 인수 무산 가능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DRmPP3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1ZmtEEQ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주머니TV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30/munhwa/20240830120906070wblh.jpg" data-org-width="540" dmcf-mid="8Ox8c22X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30/munhwa/20240830120906070wbl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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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머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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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AN8c22Xl5"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과 SK E&amp;S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해 구부능선을 넘은 가운데 남은 변수는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규모다. </p>
          <p dmcf-pid="Wcj6kVVZhZ" dmcf-ptype="general">3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참석주주의 85.8% 찬성률로 합병안이 통과됐다. 합병기일은 11월1일이다.</p>
          <p dmcf-pid="YkAPEff5lX" dmcf-ptype="general">2대 주주인 국민연금(6.2% 보유)이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밝혔지만 최대 주주인 SK(36.2%)를 비롯해 다수 주주가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GxPpMttsSH" dmcf-ptype="general">남은 변수는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규모다. 주식매수 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보유 주식을 회사에 팔 수 있는 권리다.</p>
          <p dmcf-pid="HMQURFFOSG" dmcf-ptype="general">SK E&amp;S와의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전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주식매수 기준가를 11만1943원으로 제시했는데,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 하락한 10만7500원 수준이다.</p>
          <p dmcf-pid="XRxue33IWY" dmcf-ptype="general">합병 반대 주식수는 824만4399주로 이들 주주가 전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한다고 했을 때 매수 예정가 11만1943원을 곱하면 약 9229억원이다. 당초 SK이노베이션 측은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 규모가 8000억원을 초과하면 본 계약을 해지하거나 합병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ZV9ZfYYcWW"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취지에 공감하는 주주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예상한 범위 이상으로 매수 청구권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만약 초과된다면 이사회와 협의할 것”이라며 “회사 내 현금이 1조4000억원 이상 되기 때문에 매수 청구권 규모를 감당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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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t5sFDDxTS" dmcf-ptype="general">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주식매수 청구권 가격 수준에 근접해 대규모 주식매수 청구권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가 저점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 향후 SK온 실적 개선이 중요한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내다봤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날 합병 통과에도 주식매수 청구권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회사는 보유 현금과 합병 시너지를 감안해 합병을 강행할 전망”이라며 “SK E&amp;S 합병 시 기대되는 효과는 SK이노베이션의 이익 변동성 완화와 이익 창출 능력 확대고, SK E&amp;S 주식 교환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 발행 주식수 약 50% 증가로 주당 가치 희석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 SK온의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부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3F1O3wwMTl" dmcf-ptype="general">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합병 반대 주주들이 모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면 이 합병은 딜레마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가를 부양하려는 노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써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SK 이노의 자회사인 SK온의 상황이 부담일 수 있으나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점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0aoVNbbYlh" dmcf-ptype="general">박세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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