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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올림픽 한창인데... '승리를 부르는 캐스터' 조춘제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3 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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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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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qWW0WA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3/tvreport/20240803175039248oe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3Hj88n8t9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3/tvreport/20240803175039248oe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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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EbGGUGkKE"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춘제 전 KBS 아나운서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82세.</p>
          <p dmcf-pid="uBsJJkJq2k" dmcf-ptype="general">3일 유족에 따르면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 40분께 별세했다.</p>
          <p dmcf-pid="7XL99R9HBc" dmcf-ptype="general">1942년생인 고인은 지난 1966년 서울중앙방송국(현 KBS)에 입사해 축구, 농구,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도맡으며 이른바 '승리를 부르는 캐스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p>
          <p dmcf-pid="zzreeAe7fA" dmcf-ptype="general">특히나 지난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중계 중엔 한국 대 우루과이의 8강전에서 신연호가 골을 넣자 "한국의 신연호. 조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기뻐해주시길 바란다"라는 멘트로 강렬한 울림을 남겼다.</p>
          <p dmcf-pid="qPWcchc6Bj" dmcf-ptype="general">고인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중계에도 참여했다.</p>
          <p dmcf-pid="B7wRRjRuqN" dmcf-ptype="general">한편 유족으론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아내 김영임 씨와 1남 3녀가 있다. 고인의 발인은 금일 오후 2일 20분 일산 자하연에서 치러졌다.</p>
          <p dmcf-pid="bqmddcdzKa"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족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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