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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금메달 오상욱의 '금빛 매너'…상대 선수 넘어지자 한 행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0:53:00

<div id="ijam_content">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7/28/0000403581_001_20240728105314048.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한국의 오상욱(왼쪽)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가 경기 도중 넘어지자 손을 건네 일으켜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  </div>   </div>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7/28/0000403581_002_20240728105314087.jpg" alt="" /><em class="img_desc">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한국의 오상욱(왼쪽)이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가 경기 도중 넘어지자 손을 건네 일으켜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  </div>   </div> <div class="box_cont hline1" style="margin: 32px 0 21px; padding: 0; box-sizing: border-box; display: block; border-top: 1px solid rgb(17, 17, 17);"></div>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 오상욱이 경기 도중 넘어진 상대를 일으켜 세워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금메달처럼 빛난 오상욱의 매너였습니다. <br>   <br> 오상욱은 한국시간 28일 새벽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15대 11로 튀니지의 파레스페르나지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br>   <br> 오상욱은 경기 초반 기세를 잡고 득점을 이어가며 8대 4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br>   <br> 2라운드에서도 공격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이며 14대 5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br>   <br> 이후 상대가 맹추격하며 14대 11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오상욱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br>   <br> 넘어진 상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금빛 매너'까지 보였습니다. <br>   <br> 그리고 끝내 15점을 선점해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br>   <br> 이렇게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은 오상욱이 안겼습니다.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기도 합니다. <br>   <br> 오상욱 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금메달입니다.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이번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면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