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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로 떠난 신유빈 “좋은 느낌으로 돌아오고 싶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0 14:4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0/0003366661_001_20240720144508350.jpg" alt="" /> 파이팅 외치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왼쪽부터), 신유빈, 전지희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0 yatoya@yna.co.kr/2024-07-20 09:29:00/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여자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신유빈은 &ldquo;준비한 만큼 제 노력이 경기장에서 다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 느낌으로 돌아오고 싶다&rdquo;고 말했다. 신유빈은 3년 전 17세의 나이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섰다. 그 사이 기량은 무르익었고, 경험은 쌓였다. 그때를 떠올린 신유빈은 &ldquo;멋진 무대에서 경기한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다. 그 속에서 더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경기한다면 좋은 내용으로 마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 신유빈은 지난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에 올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전지희와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20/0003366661_002_20240720144508390.jpg" alt="" /> 신유빈, 동메달 미소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신유빈 1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탁구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동메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 hihong@yna.co.kr/2023-10-01 22:18:13/ &lt;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gt;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신유빈은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노린다. 신유빈은 &ldquo;나뿐만 아니라 다른 언니, 오빠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고생했다. 다들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rdquo;고 했다. 임종훈과 나서는 혼합 복식은 메달 기대감이 상당하다. 신유빈은 &ldquo;정말 (세 종목 모두) 메달을 다 따고 싶은데 굳이 하나를 꼽을 수 없을 것 같다. 언니 오빠들과 다 같이 힘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rdquo;고 전했다. 올림픽 메달을 꿈꾸는 신유빈은 &ldquo;(메달 획득하면) 많이 신날 것 같고, 울컥한 마음도 있을 것 같다&rdquo;고 상상했다. 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