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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 최강' 양궁·'역대 최고 전력' 수영 대표팀, 파리로 출국(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4-07-16 15:02: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양궁 금메달 3개 이상, 수영 경영 금메달 1개 포함 메달 3개 노려<br>사이클 선수단도 출국…선수단 본단은 20일 결전지 파리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6/PYH2024071603640001300_P4_20240716150316295.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 외치는 양궁 국가대표팀<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왼쪽 네번째부터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2024.7.16 yatoya@yna.co.kr</em></span><br><br>(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안홍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초반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를 책임질 양궁과 수영 경영 대표팀이 결전지 파리로 떠났다. <br><br> 사이클 도로 종목 대표 2명도 16일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br><br>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은 동해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시상용 단복을 입은 한국 대표 선수들로 가득했다. <br><br>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은 탄성을 지르며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출국 장면을 담았다. <br><br> 이날 한국 양궁 대표팀은 여자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에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까지 선수 6명, 홍승진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에 의무·지원 스태프를 더한 총 13명이 장도에 올랐다.<br><br>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서영(경북도청) 등 수영 경영 대표 15명과 이정훈 총감독 등 코칭스태프 4명, 트레이너 1명 등 수영 대표 선수단 20명도 비슷한 시간에 출국했다. <br><br> 선수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 송민지(삼양사)와 코칭스태프 2명, 트레이너 1명을 합쳐 총 5명으로 구성한 사이클 대표 선수단은 경영 대표팀과 같은 비행기로 파리를 향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6/PYH2024071603590001300_P4_20240716150316300.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로 향하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전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em></span><br><br>양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br><br> 1972년 뮌헨 대회부터 나온 45개의 올림픽 양궁 금메달 중 절반이 넘는 27개를 한국이 가져왔다.<br><br> 금메달 5개가 걸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한국 양궁은 최소한 금메달 3개 획득을 목표로 활시위를 당긴다. <br><br> 홍승진 양궁 대표팀 총감독은 "피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금메달 3개) 목표는 충분히 달성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선수가) 전부 다 컨디션 100%로 유지를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br><br> 특히 여자 단체전에서는 10연패에 도전한다. <br><br> 파리 올림픽 양궁 첫 메달이 나오는 7월 29일 오전(한국시간)을 시작으로 한국 양궁은 금메달 수집에 나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6/PYH2024071602490001301_P4_20240716150316306.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하는 황선우<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em></span><br><br>한국 수영은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한다. <br><br>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다. 박태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다. <br><br>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 <br><br> 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새로운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br><br> 또한, 한국 수영 최초로 단일 대회에서 복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br><br>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리스트 배출'도 노려볼 만하다. <br><br>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김우민, 자유형 200m 황선우는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메달 후보'다. <br><br> 김우민, 황선우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가세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한국 수영은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넘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6/PYH2024071604050001300_P4_20240716150316315.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 출국 전 인터뷰하는 김우민<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의 김우민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em></span><br><br>이정훈 수영 총감독은 "수영 첫째 날(현지시간 27일) 김우민이 출전하는 데, 우리가 목표로 한 곳(시상대)에는 올라갈 것"이라며 "경험을 많이 쌓은 황선우도 도쿄 올림픽 때처럼 무모하게 덤비지 않고,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을 전략적으로 고를 것이다. 황선우도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계영 멤버들의 기록도 좋다"라고 기대했다. <br><br> 2024 도하 세계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은 "2등, 3등도 좋지만, 시상대 가장 위에 서고 싶다"며 "수영을 시작하면서 세운 내 목표가 올림픽 금메달이었다"고 당차게 말했다. <br><br> "자유형 200m 경쟁이 워낙 치열해 결승에 오른 8명은 손끝 차이로 순위가 갈릴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한 황선우도 "시상대 위에는 꼭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br><br> 한국 수영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김우민), 30일 오전(황선우), 31일 오전(남자 계영 800m)에 메달 릴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출국장을 나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16/PYH2024071603010001301_P4_20240716150316322.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올림픽 파이팅'<b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16 yatoya@yna.co.kr</em></span><br><br>파리 올림픽 개막(현지시간 26일)이 다가오면서 파리에 도착하는 한국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br><br> 지난 12일에 배드민턴, 사격, 복싱 대표팀이 출국했고, 13일 요트 선수단이 파리로 떠났다. <br><br>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은 유럽 전지훈련을 치르다가 14일 파리로 건너갔다. <br><br> 펜싱, 탁구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파리로 떠난다. <br><br>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이다. <br><br> 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br><br> jiks79@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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