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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폭군, 잘 할 것 확신했다"…김선호, 감독 만족한 연기 (보고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4-07-15 14:28: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12zjqg2x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7xfm4Dx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3594hmug.jpg" data-org-width="647" dmcf-mid="ycIc3k1m4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3594hmu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p69D2c643" dmcf-ptype="general">[Dispatch=구민지기자] <span>"김선호가 한 번도 안 보여준 얼굴을 보여줍니다. 잘 할 거라 믿었고 결과물은 '역시' 만족스럽습니다."(박훈정 감독)</span></p> <p dmcf-pid="tKJQhxOJPF" dmcf-ptype="general">배우 김선호가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이번엔 부드러운 미소를 놓고, 냉철함을 드러냈다. 무표정한 얼굴로, 광기 어린 폭주에 참여한다. </p> <p dmcf-pid="FJrAFc5r8t"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액션은 내면으로 펼친다. 그는 "전작 '귀공자'에서는 액션신을 펼쳤다. 이번에는 정반대다.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려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3xcoXgYc61" dmcf-ptype="general"><span>"귀공자보다 훨씬 초췌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의 인물이에요.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지점만 비슷한 것 같아요(웃음)."(김선호)</span></p> <p dmcf-pid="0bdPCQsdx5" dmcf-ptype="general">김선호가 영화 '마녀'(2018), '마녀2'(2022)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폭군'(감독 박훈정)으로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span>'마녀'와 세계관을 공유한다.</span></p> <p dmcf-pid="pCtGQH8t6Z" dmcf-ptype="general">디즈니+ '폭군' 제작보고회가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Ea5NHE6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5442swwx.jpg" data-org-width="700" dmcf-mid="WjLqABaV8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5442sww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FhQhxOJP9" dmcf-ptype="general">'폭군'은 추격 액션 스릴러다.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다.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를 차지하기 위해 쫓고 쫓는 이야기다.</p> <p dmcf-pid="7TU1dtMUQG" dmcf-ptype="general">박훈정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박 감독은 앞서 '신세계', '마녀'(1,2) 등으로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왔다. 휘몰아치는 다크 액션이 강점 중 하나다.</p> <p dmcf-pid="zAvOBI7vxY" dmcf-ptype="general"><span>그는 "제가 앞서 보여드렸던 '마녀' 시리즈의 연장선"이라며 "큰 세계관 안에 있는 이야기다. 반대 지점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span></p> <p dmcf-pid="qzM4s8wMPW" dmcf-ptype="general">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폭군)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전에 배우들에게 먼저 말했다. 책이 나왔을 때, 바로 배달했다. 그렇게 시작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BDYl2SbYPy"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배우에게 묻어가는 스타일이다. 이번에도 어떤 캐릭터를 가져다 놔도 그 얼굴이 되는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잘 나올 거라 확신했다"고 짚었다.</p> <p dmcf-pid="by4bkKj4PT" dmcf-ptype="general"><span>특히, 김선호를 칭찬했다. "저는 (김선호가) 잘 할 거라 생각했다. 연기 폭이 넓어서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냈다. 못 보셨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S2zjqg26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7096qdmw.jpg" data-org-width="700" dmcf-mid="YufHxX6FQ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7096qdmw.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W8KE9A84S"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최국장' 역으로 분한다. 비밀리에 폭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설계자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이다.</p> <p dmcf-pid="2zNiYnTNPl" dmcf-ptype="general">그는 "'마녀' 시리즈의 팬이었다. 최국장은 그동안 제가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느낌이다.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신나게 작품에 임했다"고 알렸다.</p> <p dmcf-pid="VTfBcbNfxh"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최국장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일하는 캐릭터다. <span>최대한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려 노력했다. </span>어떤 선택과 행동을 할지 많이 고민했다"고 짚었다.</p> <p dmcf-pid="ftdPCQsdPC" dmcf-ptype="general">캐릭터 분석에 몰두했다. "최연소 국장인 만큼 침착하고, 위기에도 브런치를 먹는 여유가 있다"면서 "내적으로 수많은 고민을 하는 캐릭터였다"고 알렸다.</p> <p dmcf-pid="4KkgZaGk4I"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작품에서 (실질적인) 액션신이 없다보니 몸은 고생을 하지 않았다. (액션신을 소화한) 차승원과 조윤수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8oHvfT9HPO" dmcf-ptype="general">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최국장은 <span>초췌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이 드는 인물이다. </span>시리즈 전편에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gdyJSg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8795mixz.jpg" data-org-width="700" dmcf-mid="GYjnGLyjP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38795mix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cFHxX6F6m"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김강우(폴 역)와 다시 합을 맞춘다. 앞서 '귀공자'에서 강렬한 범죄 느와르를 완성했다. 이번에도 서로 날을 세운다.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힌다.</p> <p dmcf-pid="QcFHxX6F8r" dmcf-ptype="general">먼저, 그는 공통점을 짚었다. "최국장은 직급이 있으니 직접 나서진 않는다. 폴 역시 목적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 누군가에게 지시만 내린다"고 짚었다.</p> <p dmcf-pid="xY69D2c6xw"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각자 시키기만 하고, 뒤에 숨어만 있던 두 사람이 만나는 신이 있다"며 "그런 인물들이 목적을 가지고 만나니 속도감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p> <p dmcf-pid="y2DN1jXDxD" dmcf-ptype="general">김강우는 "'귀공자'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번엔 사이가 좋았으면 했는데 안 좋았다(웃음). 다그치고 혼내고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4IdXMZP3xK" dmcf-ptype="general">그는 "폴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함을 지녔다. 사대주의에 빠진, 건방진 검은 머리 외국인 해외 요원이다. 영어 사용에 고생을 많이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tdPCQsdxk" dmcf-ptype="general">박 감독에 믿음도 드러냈다. "'폭군' 시나리오를 봤을 때, 폭주기관차처럼 끝을 달리는 게 좋았다. (글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정말 좋았다"고 강조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UoeTdloP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40116oahc.jpg" data-org-width="700" dmcf-mid="H77Fi3e7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40116oah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H4mc3k1m4A" dmcf-ptype="general">베테랑 차승원이 극의 무게를 잡는다. 은퇴한 전직 요원 '임상'으로 분한다.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는 청소부다. 무자비한 총질을 한다.</p> <p dmcf-pid="XGP2wVkP4j" dmcf-ptype="general">그는 "(박 감독과) '낙원의 밤'으로 호흡을 맞췄다. '마녀' 시리즈 팬이기도 했다. 박 감독의 큰 장점은 장르물 찍을 때 머뭇거림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Z5R8O6rR4N" dmcf-ptype="general">'폭군'에 참여하게 된 이유다. "캐릭터들이 치열하게 치닫는 매력이 있었다. 시나리오 볼 때 '어떻게 구현할까?' 궁금했다. 궁금증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5evOBI7v6a" dmcf-ptype="general">차승원은 "임상은 전직 요원이었다. 은퇴 후 프로그램 샘플에 관한 의뢰를 받는다. 샘플 때문에 쫓고 쫓는다"며 "(작품의) 과감함에 이끌렸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1m7Fi3e7xg" dmcf-ptype="general">조윤수가 기술자 '채자경' 역을 마았다. 차승원과 액션 합을 맞췄다. 박 감독은 "미스테리한 캐릭터에 어울렸다. 캐스팅 잘 했따는 만족감이 든다"고 말했다.</p> <p dmcf-pid="tW8KE9A84o"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만나 본 배우 중 가장 주먹을 잘 쓴다"고 칭찬했다. 차승원도 "너무 잘 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조윤수는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글썽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tGQH8t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41358xekr.jpg" data-org-width="700" dmcf-mid="XuoeTdlo4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5/dispatch/20240715142841358xek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3N5W6Yf5Qn" dmcf-ptype="general">'폭군'은 당초 영화로 계획했다. 디즈니+시리즈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박 감독은 "영화로 준비하고, 진행했으나 더욱 기회가 생겼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09Ea5NHE8i" dmcf-ptype="general">이어 "극장용 영화를 (많이) 하다 보니, 시리즈 호흡에 고전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메우려고 노력을 했다. 시리즈별 4회 차 엔딩을 잘 잘랐다"고 만족했다.</p> <p dmcf-pid="pW8KE9A8PJ" dmcf-ptype="general">차승원은 "'폭군'은 오락물이다. TV에서 보는 4편짜리 시리즈다. 액션, 긴장감이 곳곳에 스며있어서 쓱~ 지나갈 오락 시리즈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zNiYnTN4d" dmcf-ptype="general">김선호는 "배우, 스태프, 감독 모두 열심히 땀 흘리며 만든 작품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차승원도 "시청자분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zNiYnTNPe" dmcf-ptype="general">김강우도 "저희 시리즈가 한여름에 오픈한다. 청량감 있고, 시원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윤수도 '폭군'이 곧 공개된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 <p dmcf-pid="7frAFc5rQR"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저희가 열심히 노력해 잘 만들었다. 여름에 보면 굉장히 시원한 시리즈가 될 것"이라며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p> <p dmcf-pid="zaZy8WVZPM" dmcf-ptype="general">한편 '폭군'은 다음 달 14일 디즈니+에서 선보인다.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p> <p dmcf-pid="qQCwur0C6x" dmcf-ptype="general"><사진=송효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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