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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용병 리허, 7년 만의 복귀 신고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3 11:04: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7/13/110337500_0712-w1.jpg" alt=""><p> 7년 만에 용병으로 한국 무대를 다시 밟은 리허 5단(왼쪽). 박태희 3단을 맞아 중반부터 승률 그래프를 바짝 끌어올렸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1R 2G<br>H2DREAM삼척, 포스코퓨처엠에 2-1 
승</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마주했던 기억이 생생한 H2DREAM삼척과 포스코퓨처엠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했다. 챔피언결정전의 승자는 H2DREAM삼척. 여자리그 최초로 2번째 우승까지 이뤘다.<br><br>새 시즌의 달라진 점이라면 
포스코퓨처엠이 1~3지명을 보호지명한 반면 삼척은 주전 대부분을 교체했다는 것. 지난 시즌 준우승 멤버로 우승 재도전에 나선 포스코퓨처엠이고, 
우승 멤버들의 보호연한 만료에 따라 교체가 불가피했던 삼척이다.<br><br>두 번의 우승으로 삼척시의 위상 제고에 한 몫을 한 
H2DREAM삼척은 구단으로부터 용병 영입 지원을 받았다. 그 용병이 7년 만에 한국 무대를 다시 밟은 리허 5단. <br><br>첫 라운드부터 
건너온 리허가 12일 저녁 1라운드 2경기로 치른 팀 개막전에 힘을 보탰다. 장고판에서 박태희 3단을 꺾은 선제점이 김은선 6단의 결승점과 
어우러지며 2-1 승리를 가져왔다. <br><br>15살 후배 김경은 4단에게 4전 4승을 기록한 삼척의 맏언니 김은선 6단은 선수 이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드래프트 선발식에서 전년도 소속팀으로부터 다시 지명받은 유일한 선수. 국후 인터뷰에서 "팀이 정해졌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br><br>"두 친구(허서현과 정유진)는 서로 너무 친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고 저를 너무 불편해하면 어떡하나 했다"는 것. "막상 
만나 보니까 너무 좋은 친구들이고, 센스가 있어서 팀 모임에서도 재미있고, 저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br><br>8개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오를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13일 저녁 여수세계섬박람회와 평택브레인시티가 1라운드 3경기로 맞선다. 개별 
대진은 조혜연-스미레(0:0), 김은지-김주아(4:3), 김수진-고미소(1:1, 괄호 안은 상대전적).<br><br>2024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의 상금은 우승 5500만원, 준우승 3500만원, 3위 2500만원, 4위 15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에게 
130만원, 패자에게 40만원을 지급한다. 미출전 수당은 10만원.<br>
<div><br></div><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