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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문규빈·이보은·박윤영·전지민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00:06:00

강원체고 사격팀 전국대회 '4관왕' "진종오 롤모델 올림픽 메달 목표"<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12/0000080835_001_20240712000652527.jpg" alt="" />▲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강원체고 사격부는 공기권총 여자고등부 단체전 168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왼쪽부터 문규빈(3년)·이보은(3년)·박윤영(1년)·전지민(3년).</div>강원체육고등학교(교장 이인범) 사격부가 2024년 전국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강원체고 사격부는 지난 1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여자고등부 단체전 168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규빈(3년)·이보은(3년)·박윤영(1년)·전지민(3년)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2위 충남체고(1683점), 3위 인천 예일고(1682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강원체고는 올해 주요 전국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고 체육대회 △제4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제46회 충무기 전국사격대회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한 팀이 연간 주요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강원체고의 실력과 꾸준한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문규빈은 "제가 국가대표가 돼서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을 많이 획득해 진종오 선수처럼 사격이라는 종목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보은은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또 전지민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나를 믿고 점수가 아닌 행위부터 탄탄히 다시 만드는 훈련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박윤영은 "스틱훈련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로 강원체고 사격부는 한국 사격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태윤&#160; #문규빈 #이보은 #박윤영 #전지민 #경호처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