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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BN] 산속 동물과 어우러져 사는 자연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3 16:03: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나는 자연인이다 (29일 오후 9시 10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CtsyFOyY">
          <p contents-hash="9fcd77e7bc2a28bd75882003009893052db4dfa8bca3d08dde6a971883bfba07" dmcf-pid="qQhFOW3ISW" dmcf-ptype="general">산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자연인 정덕상 씨(79)를 만난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꼭 부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많은 돈을 들여 건물을 짓고 양어장을 갖춘 횟집을 운영하며 유통 사업을 시작했던 자연인. 그러나 한 직원의 실수로 불이 나 모든 시설이 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가두리 양식장을 만들어 남해 등지에 고기를 납품했고, 양식장 사업이 번창하며 관광 사업까지 준비했다.</p>
          <p contents-hash="50c970d15e34fbb8edbb4575524aeec4cd2a48312a31a548b956d0ab92534e14" dmcf-pid="Bxl3IY0CSy" dmcf-ptype="general">그러나 고기를 납품하던 거래처들이 줄지어 부도를 맞으며, 자연인은 관광 사업에 투자했던 8000만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당시의 8000만원은 지금 가치로 수십억 원이라고. 그렇게 땅과 건물 등을 처분해 빚을 갚고 13년 전 근방의 외딴곳을 찾아 지금의 산속으로 왔다. 그는 이제야 비로소 굴레를 벗고 자유로워졌다고 말한다. 아침이면 작은 배를 타고 원앙과 청둥오리에게 쌀을 챙겨주는 자연인. 또 산을 넘어가다 만난 당나귀에게는 챙겨온 당근과 고구마를 건네고, 손수 산양의 젖을 짜며 동물들을 살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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