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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 공개하면 위험하다"는 한동훈‥'김 여사 문자' 블랙홀 어디까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0
2024-07-10 20:49: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doDRCniz"> <div class="video_frm" dmcf-pid="1SY57y2Xi7"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XfEsyc5reB"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Ze98JbNfLq"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XfEsyc5reB"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7/10/imbc/20240710203114018idcm.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8045759?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t7K4dBaVeu"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K4xoVkPJ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3RnNmJSgnp" dmcf-ptype="general">네, 이렇게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p> <p dmcf-pid="0tUB60dzd0" dmcf-ptype="general">이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게 지난 4일이니까, 겨우 6일이 지났는데요.</p> <p dmcf-pid="p37KQUiBi3"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최대 핵심 이슈로 떠오른 건 물론이고, 진중권 교수라는 여당 밖 의외의 인물까지 가세하는 모양새입니다.</p> <p dmcf-pid="UgcrvjXDiF" dmcf-ptype="general">이 논란, 정치팀 손하늘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ujDOWk1mnt" dmcf-ptype="general">손 기자, 먼저 진중권 교수와 김건희 여사.</p> <p dmcf-pid="7vG1zWVZR1" dmcf-ptype="general">두 사람 사이가 그렇게 친한가요?</p> <p dmcf-pid="zEslXr0Ci5"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qslWFCzTnZ" dmcf-ptype="general">일단 진중권 교수와 김건희 여사는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p> <p dmcf-pid="BrCT1OuSiX" dmcf-ptype="general">여러 차례 통화도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식사도 했다고 하는데요.</p> <p dmcf-pid="bQdoDRCniH" dmcf-ptype="general">진 교수가 통화내용을 폭로한 발단은 사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때문입니다.</p> <p dmcf-pid="KtUB60dznG" dmcf-ptype="general">진 교수가 문자 논란을 "내가 직접 확인했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쓴 것을 두고, 홍 시장이 "한동훈 후보가 문자를 진 교수에게 보여준 거 아니냐, 어떻게 한동훈은 '얼치기 좌파'랑 논의를 하느냐"며 비난을 한 겁니다.</p> <p dmcf-pid="9JgcILyjMY" dmcf-ptype="general">여기에 진 교수가 반박을 하면서, 한동훈 후보가 문자를 보여준 게 아니라 김건희 여사랑 통화를 해서 직접 듣고 확인한 거다, '얼치기 좌파'랑 논의한 건 정작 김건희 여사였다라고 반박한 거죠.</p> <p dmcf-pid="2fQdj6rRdW"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옹호해온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머쓱한 상황이 된 겁니다.</p> <p dmcf-pid="Vz98JbNfe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eLjsivaiT" dmcf-ptype="general">네, 진 교수가 통화 사실까지 공개를 했는데, 지금 같은 문자를 놓고 해석이 너무 엇갈립니다.</p> <p dmcf-pid="4xJgwehLdv" dmcf-ptype="general">그러니까 진짜 사과할 생각이 있었냐, 없었냐.</p> <p dmcf-pid="8LjDlaGkRS" dmcf-ptype="general">양측 입장이 팽팽한데요.</p> <p dmcf-pid="6NEsyc5rel" dmcf-ptype="general">한동훈 후보는 계속해서 '사과할 생각이 없었던거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잖아요?</p> <p dmcf-pid="PIvG0lBWLh"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QJgcILyjiC" dmcf-ptype="general">어제 당 대표 경선 TV토론에서 한동훈 후보는, 김건희 여사의 문자와는 별개로 당시 '사과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이 너무 명확했다고 말했는데요.</p> <p dmcf-pid="xLjDlaGknI" dmcf-ptype="general">한번 들어보시죠.</p> <p dmcf-pid="yNEsyc5rLO"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여사님께서 사과의 뜻이 없다는 확실한 입장을 여러 경로로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 자체가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너무 명확했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예단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예단이 아니라, 제가 이걸 다 공개했었을 경우에 위험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p> <p dmcf-pid="WbfQL2c6i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26Ra4Dxdm" dmcf-ptype="general">지금 발언을 보면 "다 공개했을 때 위험해 질 수 있다" 이 발언.</p> <p dmcf-pid="GakmTAZwMr" dmcf-ptype="general">공개하지 못한 뭐가 더 있다는 건지, 무슨 의미일까요?</p> <p dmcf-pid="HMiardloiw"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X26Ra4DxnD" dmcf-ptype="general">네, 그 부분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좀 술렁였는데, 당시에도 나경원 후보가 "뭐가 위험해지냐" 물었지만, 한 후보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XFuV1xpeE" dmcf-ptype="general">왜 말을 아끼는지 짐작은 해 볼 수 있을텐데요.</p> <p dmcf-pid="5OSY3hqydk" dmcf-ptype="general">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율 당시 비대위원의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 이후, 윤 대통령과 한 후보는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p> <p dmcf-pid="1wyXUvKGRc" dmcf-ptype="general">이 통화에서 두 사람이 언쟁을 벌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p> <p dmcf-pid="tkSY3hqydA"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만약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화를 내면서 어떻게 측근을 내세워서 이런 얘기까지 하느냐 비대위원 교체해라, 이런 요구 등을 했다면 부당하게 당무에 개입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p> <p dmcf-pid="FrWZuT9HRj" dmcf-ptype="general">또는 '윤한 갈등'이나 김 여사의 진의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공개될 수도 있다 보니, 한동훈 후보가 이걸 두고 위험해진다라는 표현을 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dmcf-pid="3Xz9xunbR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DTHpSbYJa" dmcf-ptype="general">이번 '문자 무시' 논란, 앞서 나경원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나올 수 있는 추태는 다 나왔다는 말까지 했는데요.</p> <p dmcf-pid="ptK4dBaVig" dmcf-ptype="general">'이게 왜 지금 터졌을까?'라는 의문 제기가 무색하게, 지금 아무도 이익을 못보고 손해만 본 거 아닌가 이런 상황이 된 거 같은데요.</p> <p dmcf-pid="UtK4dBaVno" dmcf-ptype="general">◀ 기자 ▶</p> <p dmcf-pid="uXz9xunbdL" dmcf-ptype="general">네, 그 점을 좀 고민하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p> <p dmcf-pid="7PgcILyjRn" dmcf-ptype="general">일단, 겨우 잊혀져가던 김 여사 리스크가 전면에 부각 된 건 여권 전체에 부담입니다.</p> <p dmcf-pid="zgslXr0Cdi" dmcf-ptype="general">한 초선 의원은 "이렇게까지 공방이 확전돼서 누구한테든 도움이 되는 게 뭐가 있느냐"고 한탄했는데요.</p> <p dmcf-pid="qdkmTAZwMJ" dmcf-ptype="general">이번 논란은 영부인이 여당 비대위원장과 자신의 사과 여부를 논의하는 게 적절한지, 총선 당시 내부 사정만 노출시켰고, 또, 문자에선 사과한다던 김 여사는 왜 직접 사과를 안 하고 있는지, 다시 국민들에게 상기만 시켰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BdkmTAZwed" dmcf-ptype="general">전당대회 이후에도 한동훈 후보가 되든 안 되든 후폭풍이 예상됩니다.</p> <p dmcf-pid="bsG1zWVZLe" dmcf-ptype="general">아직도 한 후보 독주 체제는 유지되고 있는데, 이런 공격을 받고도 그대로 한 후보가 뽑힌다면, 오히려 친윤과 용산의 레임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만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p> <p dmcf-pid="KIXFBG41RR" dmcf-ptype="general">반면, 한 후보의 독주가 꺾이고 다른 후보가 당대표에 뽑히면, 지난해 전당대회에 이어 민심·당심 1위 후보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떨어지는 모양새가 반복되는 셈이어서, 역시 후폭풍이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9AhytI7viM"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8LjsivaMx" dmcf-ptype="general">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p> <p dmcf-pid="VxNEhgYcMQ"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 잘 들었습니다.</p> <p dmcf-pid="ffiardloiP"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현국 / 화면제공: TV조선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EvG0lBWL6"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8VJgwehLJ8"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김현국</p> <p dmcf-pid="6PgcILyjn4"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sonar@mbc.co.kr)</p> <p dmcf-pid="PCZ3bH8tn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5974_36515.htm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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