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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기도, 27명 파리올림픽 참가…‘웅도’ 저력 빛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16:13:00

수영·육상·태권도 등 10개 종목 선수 21명·임원 6명 ‘확정’ 유도 김민종·이준환·김하윤, 양궁 이우석 등 ‘메달 기대주’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4/07/04/0000045943_001_20240704161308128.jpg" alt="" /> </td></tr><tr><td> 2024 파리 올림픽 </td></tr></tbody></table> 오는 26일 개막돼 8월 11일까지 치러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할 경기도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4일 “이번 파리 올림픽에 경기도 소속으로 10개 종목에 걸쳐 선수 21명, 지도자 6명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3년전 도쿄 올림픽 22명(선수 18, 지도자 4명)보다 전체로는 5명, 선수는 3명이 늘어난 수치다. 종목별로는 양평군청과 용인대, 안산시청 소속 6명이 참가하는 유도가 가장 많고, 수영이 3명, 육상과 사격·역도·여자 핸드볼이 각 2명이다. 근대5종, 승마, 양궁, 태권도가 각 1명이다. 그동안 단골 출전 및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던 펜싱은 단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도자로는 한국그대5종의 새역사를 이끌고 있는 최은종 감독(경기도청)과 유도 여자부 감독 김미정, 남자 장성호 코치(이상 용인대), 육상의 김도균(용인시청), 김현섭(삼성전자) 코치, 태권도 정을진(경희대) 코치가 대표팀을 지도한다. 경기도 소속 태극전사 가운데서는 유도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 +100㎏급 김민종(양평군청), 여자 +78㎏급 김하윤(안산시청)이 메달 후보로 꼽히며, 양궁 남자 리커브의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다관왕도 노려볼만 하다. 또 태권도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역도 여자 +81㎏급 박혜정(고양시청),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 수영 남자 계영 800m의 이유연(고양시청)·김영현(안양시청) 등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지현, 근대5종 여자 개인전 김선우(이상 경기도청)도 파리의 별을 꿈꾸고 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 앞선 2시에 이원성 도체육회장이 경기도 소속 선수단에 대한 사전 격려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