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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경륜-화제의 선수] 선행 거포 여동환, 지구력과 파워 승부 선보이며 우수급 승급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11:2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04/0005110172_001_20240704112015958.jpg" alt="" /> [OSEN=강희수 기자]&nbsp;11기 여동환은&nbsp;선발급을 대표하는 선행 거포다.&nbsp;자전거 동호인으로 출발해&nbsp;11기로&nbsp;경륜에 입문했으며,&nbsp;오로지 자전거가 좋아&nbsp;경륜&nbsp;선수가 된 케이스다. 여동환의&nbsp;경륜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코로나와 파업 등으로 최근&nbsp;3, 4년 동안이&nbsp;경륜&nbsp;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nbsp;코로나가 진정되며&nbsp;경륜장으로 다시 복귀했지만 곧이어 낙차라는 시련으로 인해 다시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nbsp; 지난해&nbsp;2월 낙차로 인해 골반 부상을 당한 여동환 선수는&nbsp;5개월 동안 공백기를 갖고&nbsp;7월에 복귀이후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2024년 시즌 접어들어 특유의 지구력과 파워가 살아나며 승승장구 중이다. 상반기 등급 심사에서 우수급으로 승급에 성공하며 재기의 발판까지 마련했다. 올해로&nbsp;49살인 그는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행 승부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여동환은&nbsp;&ldquo;본인의 가장 잘할 수 있고,&nbsp;가장 마음이 편한 작전이 선행이라며 이를 보강하기 위해 기초 체력 보강 훈련인 등산과 웨이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 또한&nbsp;&ldquo;21년 동안의 프로&nbsp;경륜&nbsp;선수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주 운영을 바탕으로 우수급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모색하고 있다&rdquo;고 밝혔다. 최강경륜&nbsp;설경석 편집장은&nbsp;&ldquo;여동환 선수는 한때 우수급을 평정하고 특선급에서도 다크호스로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로 우수급 승급이후 선행뿐 아니라 끌어내는 작전 등 다양한 전술 구사 능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해볼 만하다&rdquo;고 강조했다.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준비를 마친 여동환 선수.&nbsp;노장 투혼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nbsp;/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