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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탈주'한 이제훈의 각오 "숨이 멎더라도 뛰고 싶었다"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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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183025986guym.jpg" data-org-width="640" dmcf-mid="0FoOfmVZ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183025986guy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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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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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영화 '탈주'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이 인터뷰를 통해 극한의 상황 속 규남을 연기했던 소감을 밝혔다.</p>
          </div>
          <p dmcf-pid="zW13jtNfWz"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탈주'(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이제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탈주'는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탈출을 감행하자 뒤를 쫓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p>
          <p dmcf-pid="qpb2CKIiv7" dmcf-ptype="general">규남 역을 맡은 이제훈은 작품 속에서 피 칠갑을 하고, 총알이 빗발치는 사이를 전력으로 뛰어다니며, 익사할 뻔한 늪에 빠지기도 한다. '한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레버넌트'(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를 연상시키는 '생고생' 연기를 해낸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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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183027337mfje.jpg" data-org-width="640" dmcf-mid="plyGJWdz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eouleconomy/20240703183027337mfj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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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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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u9fl2hLTU" dmcf-ptype="general">
           <p>이제훈은 "난관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모든 순간들이 작품 속 규남에게는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기에 매 컷마다 긴장된 상태에서 촬영했다. 진흙탕에 빠졌을 때 스스로 연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다들 걱정이 많았지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도전하는 마음이었다"라며 당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p>
          </div>
          <p dmcf-pid="K724SVloyp" dmcf-ptype="general">이어 "해가 질 무렵에 산꼭대기 위에서 내달리는 장면이 있었다. 여기서 숨이 멎더라도 끝까지 내달리고 싶다는 심정으로 전속력을 다해 뛰었다. '사람이 숨이 너무 가빠서 죽을 수도 있는 심정이 이런 것인가'를 느끼면서 촬영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극한의 상황과 진심이 관객분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극장에서 작품을 봤을 때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90B9IbOJW0" dmcf-ptype="general">이제훈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확실히 대미지는 있었다. 체력도 좋고 건강하게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 서른 후반에 찍은 것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무릎도 성하지 않아서 앞으로 또 과격한 액션이나 험난한 어드벤처가 있는 작품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은 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p>
          <div dmcf-pid="2pb2CKIiS3" dmcf-ptype="general">
           <p>한편, '탈주'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p>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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