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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영광의 순간을 판정하다...오메가, 2024 파리 올림픽 타임키핑 신기술 발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4:5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03/0005109378_001_20240703145714319.jpg" alt="" /> 2024파리 올림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토피니시 카메라 &lt;스캔&#39;O&#39;비전 얼티밋&gt;. /오메가 제공.&#160; [OSEN=강희수 기자] 인간승리의 제전인 올림픽, 그 영광의 순간은 '기록'에서 완성된다. 올림픽에서 기록은 인간 땀방울의 결정체이다.&nbsp;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nbsp;31번째 올림픽 계측을 앞두고 3가지 신기술 발표했다.&nbsp;&lsquo;과정의 아름다움&rsquo;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오메가다. 1932년부터 올림픽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수많은 순간을 기록해 온 오메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계측을 선보인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함께한 지 31번 째 인류의 제전이다. 오메가는 90년 이상의 경험과 더욱 진보적인 현대 기술을 활용해 파리 올림픽에서 32개 종목, 339개 경기에서 타임키퍼로&nbsp;활약한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층 발전된 포토피니시 기술인 스캔 'O' 비전 얼티밋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AI모델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비전 기술 및 차세대 미디어 그래픽 시스템인 비오나르도 기술이 소개돼&nbsp;정확한 경기 결과는 물론,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도&nbsp;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의 필수 기술인 전자 스타팅 피스톨과 터치패드, 퀸텀타이머 등과 더불어 지난 도쿄 올림픽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된 모션 센서 및 포지셔닝 시스템도 계속 제공된다. ▲초당 40,000장의 사진을 기록하는 &lt;스캔'O'비전 얼티밋&gt; 오메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초당 10,000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하던 기존의 포토피니시 &lt;스캔&rsquo;O&rsquo;비전 미리아&gt;를 대체하는 새로운 포토피니시 카메라 &lt;스캔'O'비전 얼티밋&gt;을 공개한다. 현존하는 모든 포토피니시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보유한 &lt;스캔'O'비전 얼티밋&gt;은 결승선에서 초당 최대 40,000장의 디지털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컬러 센서를 사용해 픽셀에 구애 받지 않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nbsp;이로 인해 결승선에서 접전의 순간에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승부의 결과를 판독할 수 있게 했다. &lt;스캔'O'비전 얼티밋&gt;이 올림픽에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육상 및 트랙 사이클 종목에 적용돼,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든 선수들을 기록하고, 종목의 최종 결과를 결정하는데 기여한다. ▲과정의 미학을 담는 오메가의 AI 기반 &lt;컴퓨터 비전 기술&gt;&nbsp; 오메가는 단일 혹은 다중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lt;컴퓨터 비전 기술&gt;도 선보인다. 이 시스템에는 각 종목 특성에 맞춰 학습된 인공 지능 모델(A.I Model)이 적용돼&nbsp;그 기술력을 더했다. &lt;컴퓨터 비전 기술&gt;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경기의 정확한 승패는 물론, 세부적인 과정 그리고 승리를 이끌어낸 결정적 순간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과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03/0005109378_002_20240703145714333.jpg" alt="" /> 장대높이뛰기 종목에 적용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 예시. /오메가 제공. 광학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lt;컴퓨터 비전 기술&gt;로 인해 선수들이 더 이상 유니폼 안에 물리적인 센서 태그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며, 이 &lt;컴퓨터 비전 기술&gt;은 체조와 장대높이뛰기, 테니스, 다이빙과 비치발리볼 종목에 적용된다.&nbsp; &lt;컴퓨터 비전 기술&gt;은 올림픽 게임 전반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TV로 시청하는 팬의 시청자에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명확한 리플레이 화면을 통해 심판들의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림픽 경기의 모든 과정이 기록되고, 분석되는 시대가 왔다.&nbsp; ▲올림픽의 차세대 미디어 그래픽을 이끌 &lt;비오나르도&gt; &lt;비오나르도&gt;는 오메가의 차세대 TV 그래픽 기술로 4K UHD의 선명한 TV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lt;비오나르도&gt;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올림픽 중계사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언어의 TV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상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췄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03/0005109378_003_20240703145714341.jpg" alt="" /> 차세대 TV 그래픽 기술로 4K UHD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오메가의 &lt;비오나르도&gt;. /오메가 제공.&#160;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오메가는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 그래픽 기술을 제공할 것이고, 일부 시스템은 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도 설치되어 원격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nbsp; 지난 1932년 L.A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타임키퍼를 시작한 오메가는 IOC와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공식타임키퍼로서 역할을 연장했다. 이렇게 되면 오메가는&nbsp;100년 간의 올림픽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셈이다.&nbsp;/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