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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볼버' 임지연 "비타민 같은 윤선…이중적이고 생각 많은 인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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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지연이 '리볼버' 속 윤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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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는 3일 윤선으로 변신한 임지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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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임지연은 극 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윤선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수영의 출소 날 그를 찾아온 유일한 사람인 윤선은 수영의 비리 사건이 얽힌 유흥 업소의 정 마담이다. 출소일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누가 보냈는지 캐묻는 수영에게 아무런 답도 주지 않은 채 출소 선물로 위스키 한 병을 건네고 사라진다. 이후 수영을 도와줄 조력자인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배신자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수영의 곁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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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와 관련 임지연은 "고요한 영화 속에 비타민 같이 등장하는 윤선의 매력이 크게 와닿았다. 윤선의 대사를 재밌게 표현해보고 싶었다. 단순한 것 같다가도 알고 보면 이중적이고 생각이 많은 인물이다. 수영을 돕는 과정에서 같은 여자로서 느끼는 동질감이나 묘한 감정이 은근히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캐릭터의 강점과 고민 지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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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JTBC/20240703111647218aqxo.jpg" data-org-width="560" dmcf-mid="4nT4q7wM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JTBC/20240703111647218aqx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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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욱 감독은 "윤선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윤선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 가면이 털썩하고 떨어져 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인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임지연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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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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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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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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