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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문] 16기 영숙, 남규홍PD 저격 “당신으로 인해 저급하게 만들어진 방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4-07-03 10:05: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7NvlQ0E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lzjTSxp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기 영숙 SNS, ‘나는 솔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rtskhan/20240703100519456llbz.jpg" data-org-width="516" dmcf-mid="ft6IF1aV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sportskhan/20240703100519456ll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기 영숙 SNS, ‘나는 솔로’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W9DHYJqsp" dmcf-ptype="general"> <br> <br>‘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남규홍 PD를 저격했다. <br> <br>2일 SBS Plus, ENA ‘나는 SOLO’에 출연한 16기 영숙은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 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데. 사인 2부 모두 갖고 가서는 필요하면 주겠다고 했다”면서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하다고 했지만, 다른 출연자는 이미 방송에 나갔다. 계약서 보여주겠다면서 1년 지나도 못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br> <br>이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려 썼다.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심장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잤다. 온갖 쌍욕에 외출도 못 했다”고 말했다. <br> <br>그러면서 “1년 지나니 이렇게 이야기할 날들이 왔다. 겨우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br> <br>그는 “나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멈추지 않았다. 자극성 하나로 많은 이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쓰레기 방송을 만드시는 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 많다. 그들을 PD라고 칭하는 거다. 1년 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난다”며 분노했다. 비록 주어는 없을지라도, 충분히 남규홍 PD로 추측이 가능하다. <br> <br>앞서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나는 솔로’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작가 A 씨가 지난달 21일 퇴사한 사실이 전해졌다. A 씨는 2021년 ‘나는 솔로’ 론칭부터 함께했던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로 알려졌다. <br> <br>A 씨의 퇴사 사유는 남규홍 PD가 끝까지 표준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방송작가협회 정회원이 되면 굳이 남 대표의 (계약서) 도장이 없어도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으니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퇴사하는 그 순간까지 표준계약서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 나랑 비슷한 연차의 작가들이 모두 퇴사하고, 막내들만 남았을 때도 버텼다. 결국 막내들마저 퇴사했는데 작가 충원을 안 해준다고 해서 나도 그만뒀다”고 밝혔다. <br>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PY2wXGiBm0" dmcf-ptype="blockquote2"> <strong>이하 16기 영숙 글 전문</strong> </blockquote> <div dmcf-pid="QyKEGWdzO3" dmcf-ptype="general"> <br> <br>어젯밤의 기사를 기웃기웃하다 제가 어이없는 기사를 보아서요. <br> <br>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데. <br> <br>저는 대기하는 중 사인받고 2부 모두 갖고 가고는 <br> <br>나중에 필요하면 드릴게요.. <br> <br>그러면서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 <br> <br>그런데 다른 출연자 이미 방송 나감… <br> <br>계약서에 적혔다며 안된다며 계약서 보내드릴까요? 함. <br> <br>근데 계약서는 1년이 지나도 안 돌아옴. <br> <br>내가 모르는,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리고 우려 쓰면서 <br> <br>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심장이 두근거려 밤 잠을 못 잤겠죠?… 난 심장이 두근거려 죽이러 온다. 온갖 쌍욕에 심장이 두근거려 집 밖을 못 나갔습니다… <br> <br>책은 개떡같은 소리만 적혀 있어 <br> <br>진작에 갈기갈기 찢어 버렸습니다. <br> <br>일 년이 지나고 보니 이렇게 얘기할 날들이 다 오네요. <br> <br>방송은.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br> <br>일상의 고단함을 덜어 주기도 하지만. <br> <br>또 다른 누군가는 꼴랑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하더군요… <br> <br>저는 저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그만 멈추지 않고 <br> <br>마약 같은 자극성 하나로. 일반인을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을 받고 일상을 괴롭히는. <br> <br>그런 쓰레기 방송을 계속 만드시는 그 모습에 <br> <br>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나이도 많은데 왜 저러시는지.. <br> <br>참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br> <br>내가 본인 딸이라도 그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요? <br> <br>그리고 아무한테나 피디 소리 타이틀 붙이지 마세요. <br> <br>우리나라에 아직 훌륭하고 유능하고 감동과 일상을 보듬어 주는 <br> <br>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br> <br>그들을 피디. 라고 칭하는 겁니다. <br> <br>당신으로 인해 수치스럽고 저급하게 만들어져 버린 <br> <br>저의 일 년 전만 생각하면… … <br> <br>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만 납니다. <br> <br>지금을 그리고 앞으로도 겸허히. <br> <br>그리고 달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br> <br>본인이 다 뿌린 대로 지금 거두는 겁니다. <br> <br>세 따님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세요. <br> <br>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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