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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애스턴마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서 첫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09:37:00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3를 투입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30일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막을 내린 GT3 24시간 레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7/03/0000972832_001_20240703093716029.jpg" alt=""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 마르코 소렌센(덴마크), 니키 씸(덴마크). 애스턴마틴 제공 이번 우승은 애스턴마틴이 1948년 이후 해당 경기에서 거둔 첫 우승으로,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달성한 첫 24시간 레이스 우승이자, 벨기에 전통의 내구 레이스인 스파 24시간 레이스가 2001년 GT차량만 출전하는 레이스로 변경된 이래로 이후 거둔 첫 우승이다. 앞서 애스턴마틴이 GT3 시대 이전에 거둔 스파 24시간 최고 성적은 지난 2021년 종합 3위. 이전 애스턴마틴이 GT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08년 기가웨이브 DBR9 GT1이 기록한 3위였다. 애스턴마틴의 파트너팀인 컴투유 레이싱 소속 공식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이탈리아), 마르코 소렌센(덴마크), 니키 씸(덴마크)이 일궈낸 쾌거. 올 초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하는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는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머신으로, 6월 한 달 동안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슈퍼 GT 시리즈, 뉘른부르크링 랑슈트레켄 시리즈, 그리고 로드 투 르망 등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아담 카터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의 환상적인 우승을 가져온 파트너 팀 컴투유 레이싱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즌 초부터 신형 밴티지 GT3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있었고, 기술적 우수성과 내구성, 용기와 실행력이 결합되머 이번 스파에서 멋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