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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여진구 "'해품달'→'화이' 흥행에 압박감..'10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텨"(침착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6
2024-07-02 16:31: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hQUML3II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qsiIye7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Chosun/20240702163120318hm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qUN8AmVZ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Chosun/20240702163120318hmkl.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2BOnCWdzm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여진구가 아역배우로서의 성장통을 고백했다.</p> <p dmcf-pid="V1N8AmVZEA" dmcf-ptype="general">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는 '배우 여진구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분이 게재됐다.</p> <p dmcf-pid="ftj6csf5sj" dmcf-ptype="general">이날 침착맨은 여진구를 향해 "20년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다.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여섯 살 때 데뷔를 하셨다"고 소개하자 여진구는 "공식적으로는 2005년으로 돼있는데 2005년 전부터 연기 학원도 다니고 연기를 시작했다. 학원 다닌 지 3개월 만에 캐스팅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4FAPkO41sN" dmcf-ptype="general">침착맨은 "일찍 데뷔해서 촬영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하자 여진구는 "맞다. 근데 요즘에 더 예뻐해주신다. 어릴 때부터 봐오신 선배님들을 만나면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이 있어서 선배님들과 작업하는 게 더 편하다"고 대답했다</p> <p dmcf-pid="89hgSHnbOa" dmcf-ptype="general">아역배우 때 선배 연기자에게 미움을 받은 적 없냐는 물음에는 "저는 운이 좋게도 그런 분은 없었다. 다른 아역 분들로부터 '어떤 현장에서 좀 힘들었다'라는 소문이 들릴 때도 있지만, 저는 그런 적이 없다. 다 너무 잘해주셨다"고 일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2lavXLK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Chosun/20240702163120496dat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yOnCWdz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2/SpoChosun/20240702163120496da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figcaption> </figure> <p dmcf-pid="PVSNTZo9wo"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침착맨은 아역 배우에 대한 고충을 물었다.</p> <p dmcf-pid="Qfvjy5g2wL" dmcf-ptype="general">침착맨은 "사회생활을 일찍해서 일찍 철이 들었을 것 같다. 현장에 투입되면 실적을 내야하지 않냐"고 물었다.</p> <p dmcf-pid="xKColGiBmn" dmcf-ptype="general">이에 여진구는 "16세 때 사극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를 찍고 삶이 확 변했다. 또 그 다음엔 영화 '화이'가 개봉해서 많은 상도 받고 기대를 많이 받았다. 당시에는 너무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쳐주시고 환호해주셔서 그 감정에만 많이 취해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이런 날들이 행운이고, 잘해 봐야지 생각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게나 책임감들이 쌓였다"고 회상했다. </p> <p dmcf-pid="ymft8eZwDi" dmcf-ptype="general">이어 "그 전에는 연기 할 때 즐겁게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흥행, 성적에도 영향을 받았다. 그때부터는 제 스스로를 압박하고, 철도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20대를 맞이했다"며 "성인이 된 후부터는 성인이 된 만큼 자기 몫을 해야 하니까 막막하고 무서웠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다. 나도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인정하기 싫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그때 혼자 사색하는 방식이 좀 어른스러웠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p> <p dmcf-pid="Ws4F6d5rm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20세 때 스스로가 너무 막막하고, 불안하고 무섭다보니까 '딱 10년만 버텨보자' 고 생각했다. 10년 어찌저찌 버티다 보면 서른에는 배우든 아니든 내가 뭐라도 돼 있겠지 싶었다. 또 나만의 노하우, 나만의 무언가를 찾았을 거라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태워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YuwemSxprd" dmcf-ptype="general">이에 침착맨은 "10년을 해보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불안했냐. 혹시 일찍 데뷔하고 성장하면서 모습이 변하니까. 내가 사랑받았던 그 전의 모습과 달라질까봐 불안했던 거냐"고 묻자 여진구는 "외적 (변화)에 대한 고민도 많이 컸었고, 제가 하고 싶은 게 생기고 욕심이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전에 했던 연기보다 더 한 발자국 더 성장해야하는 막막함이 있었다"며 "제가 시도를 해도 많은 대중 분들이 인정을 해 주셔야 하니까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컸다. 지금은 상상하지도 못한, 기대도 못한 경험들을 쌓아 오히려 30대 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나름대로 편안한 상태"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7rdsvMUOe" dmcf-ptype="general">한편 여진구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했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 여진구는 비행기 납치범 '용대'를 맡았다.<br>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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