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김인경-강혜지 LPGA 다우 챔피언십 공동 3위 “내년에도 짝 이루고 싶다”… 티띠꾼-인뤄닝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8:4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07/01/0000972263_001_20240701084311811.jpg" alt="" />강혜지(왼쪽)와 김인경이 1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활짝 웃으며 홀아웃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김인경(36), 강혜지(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인경-강혜지는 1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622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치고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 우승팀 아타야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쳤다. 포볼 방식(두 선수가 각자 플레이 해 좋은 성적을 해당홀의 팀 스코어로 적는 방식)으로 치러진 최종라운드에서 김인경과 강혜지는 버디 5개를 합작했다. 김인경과 강혜지가 각각 버디 4개, 보기 1개씩을 기록했는데 1, 2, 12번홀에서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잡아 효과적인 분산이 이뤄지지 못한게 아쉬웠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포섬 방식(두 선수가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 2·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열렸다. 강혜지의 요청으로 팀을 이뤄 처음 팀 대항전에 나선 김인경은 2019년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11월) 공동 8위 이후 4년 8개월 만에 톱10에 올랐다. 강혜지는 2022년 7월 이 대회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공동 4위를 차지한 이후 2년 만의 톱 10이다. LPGA 통산 7승의 김인경은 2017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고, 강혜지는 2009년 데뷔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김인경은 “혜지와 코스에서 함께 하는 건 매우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강혜지는 “오늘 난 막판에 바람을 판단하기 어려워 좋은 경기를 못했는데 경험 많고 항상 침착한 김인경 덕분에 침착하게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파트너 인경과 함께 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김인경-강혜지와 함께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한 티띠꾼-인뤄닝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합작하고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 전날 선두 제니퍼 컵초-앨리 유잉(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승했다. 나란히 통산 3승을 거둔 이들은 우승상금을 36만 6082달러씩 챙겼다. 전 세계 1위 선수들이자, LPGA 데뷔 동기생인 이들은 이날 각각 버디 4개씩 기록했는데, 한 홀도 겹치지 않아 효과적으로 8타를 줄여 우승의 발판으로 삼았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티띠꾼이 4.5m 버디 퍼트를 넣은게 결정적이었다. 고진영-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사이고 마오(일본), 김아림-노예림(미국)은 나란히 공동 8위(16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이소미-유해란은 공동 23위(13언더파 267타)로 마쳤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