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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홀인원으로 2천만 원 다이아몬드를…KLPGA 상금 0원 강다나, '행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1 07:4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01/0001167935_001_2024070107420875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홀인원 한 볼을 들고 기뻐하는 강다나</div>&#10; &#10;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한 번도 상금을 받아보지 못한 강다나가 홀인원 한방으로 2천만 원짜리 다이아몬드를 받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10; &#10;강다나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middot;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 6번 홀(파3)에서 티샷한 볼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는 홀인원을 했습니다. &#10; &#10;6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으로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걸렸습니다. &#10; &#10;국내 시세로 2천만 원가량입니다. &#10; &#10;그는 &quot;145야드에서 앞바람을 계산해 7번 아이언으로 쳤다. 공이 들어가는 걸 봤다&quot;면서 &quot;다이아몬드는 기념으로 지니고 싶지만 부모님과 상의해봐야겠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드림투어에서 2차례 홀인원을 했다는 강다나는 이번이 KLPGA투어에서는 처음이자 공식 대회 세 번째 홀인원입니다. &#10; &#10;강다나는 2022년 KLPGA투어에 데뷔했다가 상금랭킹 95위에 그쳐 시드를 잃은 뒤 작년과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주로 뛰고 있습니다. &#10; &#10;지난해 시드전에서 48위에 그쳐 KLPGA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10; &#10;올해 BC카드&middot;한경레이디스컵과 E1 채리티오픈 등 2차례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컷 탈락했기에 상금은 한 푼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10; &#10;강다나는 &quot;드림투어 20위 안에 들어서 내년에 정규투어 오고 싶고, 나올 수 있는 정규투어 대회에서도 최대한 좋은 성적 내고 싶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