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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선균 공갈단이 받은 3.5억, 소속사 돈일까..출처 논란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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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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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XAe3j4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선균(48) /사진=임성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tarnews/20240627190518896algx.jpg" data-org-width="1024" dmcf-mid="WN3rozwM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starnews/20240627190518896alg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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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선균(48) /사진=임성균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KZcd0A8CS" dmcf-ptype="general">
           배우 고(故) 이선균을 공갈·협박한 이들에게 전달됐던 3억 5000만원의 출처가 처음으로 언급됐다. 
          </div>
          <p dmcf-pid="Zcxtvi1mWl" dmcf-ptype="general">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 중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하 호두)가 유흥업소 실장 A씨(30·여)와 전직 영화배우 B씨(29·여)에게 전달했던 강모씨에게 (돈을) 계좌이체로 보냈다는 거래내역을 제출받았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5kMFTntsWh" dmcf-ptype="general">검찰은 3억 5000만원의 출처에 대해선 호두 측이 '예금거래 실적서' 제출을 통해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장은 거래 내역을 A씨 측 변호인들에게도 보여주라고 지시했다. </p>
          <p dmcf-pid="1ER3yLFOTC" dmcf-ptype="general">내역을 확인한 A씨 측은 "이 실적서만으론 확인이 어렵다. 지난해 10월 17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3억5000만원이 이체됐다고 돼 있는데 실제로 전달된 건 지난해 9월 20일과 10일 17일이어서 시기가 맞지 않는다"며 "강씨가 출석해야 돈의 출처를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거 같으니 재소환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ta8XCRHElI" dmcf-ptype="general">이어 "피고인들이 돈의 출처를 소속사로 인식할 수 없었고 오히려 강씨가 피고인들에겐 본인 돈이라고 했었는데 그런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이선균 씨 돈을 받은 사실이 없고 강씨가 주는 돈이라고 해서 받았다는 게 피고인 A씨 입장"이라고 전했다. </p>
          <p dmcf-pid="FN6ZheXDyO" dmcf-ptype="general">앞서 A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9월 이선균에게 "휴대전화 해킹범으로부터 협박받고 있다. 입막음용으로 3억 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3jP5ldZwTs" dmcf-ptype="general">B씨는 지난해 10월 13~17일 이선균을 직접 협박해 1억 원을 요구하다 5000만 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이 있고, 이선균과도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인 척 A씨를 협박했다. 하지만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선균을 직접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0cxtvi1mhm" dmcf-ptype="general">A씨는 당초 B씨가 자신을 협박했단 걸 몰랐으나, 경찰 조사 단계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이 씨에게) 협박 사실을 알렸을 뿐 해악을 고지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이 씨로부터 받은 3억 원에 대해선 "처분행위(남에게 넘겨주는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pkMFTntshr" dmcf-ptype="general">현재 검찰 측은 호두가 A씨의 계좌로 돈을 넘겨준 기록이 포착한 것. A씨는 계속해서 이선균의 돈을 받은 사실을 부인했으며 이번에도 "시기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이 발견한 기록이 A씨의 공갈 혐의 입증할 증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p>
          <p dmcf-pid="UER3yLFOTw" dmcf-ptype="general">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입건 이후 A씨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그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에 대한 고의성을 전면 부인한 것.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p>
          <p dmcf-pid="un2WmPyjSD" dmcf-ptype="general">세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그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경찰에 요청했으나, 그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일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그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p>
          <p dmcf-pid="7LVYsQWAWE" dmcf-ptype="general">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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