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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서 거부했는데…황우여 "법사위 증인들, 명예를 생명같이 여기는 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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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iEwntsLm">
          <p dmcf-pid="2MAClczTMr" dmcf-ptype="general"><strong>[영상] 이재명 "증인 선서 거부하고 은폐에 혈안, 공직자 자격 있는지 의심"<br> 황우여 "이분들 명예 짓밟고 유린한다면 군 전체의 사기에 관한 문제"</strong></p>
          <p dmcf-pid="VDy3pWe7Rw"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김용욱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9201" data-type="photo" dmcf-pid="fQNOCjuS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ediatoday/20240624183216940qhvh.jpg" data-org-width="800" dmcf-mid="BSPPxBme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ediatoday/20240624183216940qh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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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21일 법사위 채 해병 특검법안 입법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고위 공직자와 군 지휘관들을 두고 “명예를 생명같이 여기는 분들”이라며 민주당 법사위원들을 질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들이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거짓말로 일관했다며 공직자 자격을 거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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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aIHZC8tdk" dmcf-ptype="general">24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 황우여 위원장은 “법사위 진행 과정으로 드러난 여러 가지 모습은 국민들로 하여금 그야말로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증인들에 대한 과도한 조롱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 가지 모욕적인 언행이 난무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6OX7qZLKJc" dmcf-ptype="general">황우여 위원장은 “회의를 내실 있게 이끌어가야 할 상임위원장께서는 오히려 앞장서서 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러한 국민의 시각이 따갑다”며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하여 증인 선서를 강요하는 것, 개인적 감정을 앞세워서 증인에게 10분간 퇴장 조치를 하거나 한 발 들고 두 손 들고 서 있으라 해야 한다는 국회 내에서는 있을 수 없는 발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Dy3pWe7MA"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이어 “그곳에 나온 분은 우리 각 정부 부서의 고위 공직자들이고, 군의 지휘관들”이라며 “이분들은 명예를 생명같이 여기는 분들이다. 이분들의 명예를 짓밟고 혹시 유린한다면 이것은 그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정부 조직의 문제요, 군 전체의 사기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QJDvywKGnj" dmcf-ptype="general">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사건의 핵심 의혹 당사자들은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LmWGsVZJN"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표는 “거짓말하면 처벌받는다는 선서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대놓고 거짓말을 하겠다는 선언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이 명령하고, 유가족이 눈물로 호소해도 그들은 묵묵부답, 또는 거짓말로 일관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데도 은폐에 혈안이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yNCX5h6FMa"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어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을 위임받은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참으로 의심스럽다”며 “민주당이 청문회 후에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께 당부드린다. 이번만은 거부권, 더 이상 남용하지 마시라. 한 사람의 격노로 엉망진창이 된 상황을 이제라도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중단하고, 상황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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