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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암 수술도 못해"…英 병원, 러시아發 랜섬웨어로 피해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0:1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킹 조직 '퀼른', 병원 전산시스템 마비…공격 원인 불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0xe1g20c">
          <p dmcf-pid="bxVNcbsd3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양정민 기자)<span arial="Arial,"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quotsystem-uiquot='"system-ui",'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quot='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영국 병원 전산 시스템이 러시아 해킹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span></p>
          <p dmcf-pid="KNJIlMGkUj" dmcf-ptype="general">24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해킹 조직인 '퀼른'은 가이스 앤드 세인트 토마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재단(NHS) 관련 병원들을 해킹했다. 이번 공격으로 NHS가 런던에 운영하는 병원 5곳 중 4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9B0xe1g2uN" dmcf-ptype="general">이들 병원에선 180건의 암 수술을 포함해 134건의 시술이 지난 3일 이후로 연기된 상태다. 현재 약 2천개가 넘는 외래 진료도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URJFNf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병원 전산 시스템이 러시아 해킹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ZDNetKorea/20240624101745522whav.jpg" data-org-width="640" dmcf-mid="qCluqOf5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ZDNetKorea/20240624101745522wh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 병원 전산 시스템이 러시아 해킹조직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VfqioUkP7g" dmcf-ptype="general">BBC는 "환자 중에서는 14살 갈비뼈 종양암 환자도 있다"며 "그는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fmAYXg0C3o"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해커 조직이 랜섬웨어 피해 복구비로 약 5천만 달러(약 675억2천500만원)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이에 응하지 않아 파일을 볼모로 계속 협상 중인 상태다.</p>
          <p dmcf-pid="4IEX1juSUL" dmcf-ptype="general">다만 병원 측은 해킹 취약점을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보안 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병원의 IT 시스템이 상당수 노후됐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8tYKVvxpun" dmcf-ptype="general">NHS 런던 의료 책임자는 어떤 경위로 프로그램이 공격 받았는지, 왜 랜섬웨어 공격을 받기 전 보안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p>
          <p dmcf-pid="6bpMdtaVUi"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치료가 연기되는 사태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괴로운 일"이라며 "컴퓨터 프로그램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vsFpDbYFJ" dmcf-ptype="general">양정민 기자(philip@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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