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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해시의회의 하반기 의장단 선거전 혼탁양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7:39: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힘 모든 보직 독식 노려<br>의총선 불출마 각서 놓고 '내홍'<br>수적 열세 민주, 오늘 규탄 회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fhx2Cnyy">
          <p dmcf-pid="pUPTd8vaTT" dmcf-ptype="general">경남 김해시의회의 하반기 의장단 선거전이 여야 간 ‘불통’으로 혼탁 양상으로 비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을 규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QyJ6TN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해시의회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kookje/20240623173534101zopp.jpg" data-org-width="600" dmcf-mid="3nwbCEBW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kookje/20240623173534101zo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해시의회 전경
           </figcaption>
          </figure>
          <p dmcf-pid="uah8WI41yS" dmcf-ptype="general"><br>　김해시의회 주정영(민주당) 부의장은 23일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소수당인 민주당에 부의장, 운영위원장을 양보해 화합정치를 실현했다”며 “하지만 후반기에는 대화조차 단절된 채 모든 자리를 독식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해시의회는 전체 25명 중 국힘 15명, 민주 10명으로 이뤄져 있다. 국힘은 지난 21일 자체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4명 등 모든 후보를 자당 의원으로 정했다.</p>
          <p dmcf-pid="7Nl6YC8tvl" dmcf-ptype="general">　민주당은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25일 의총에서 자체적으로 의장 부의장 등 모든 보직 후보 내기로 했다. 수적으로 열세지만 ‘화합 정치’를 망치는 여당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겠다는 것이다.</p>
          <p dmcf-pid="zjSPGh6Fyh" dmcf-ptype="general">　이와는 별도로 국힘도 내홍을 앓고 있다. 국힘은 지난 21일 안선환 의원을 의장으로 정하는 등 모든 보직 인선을 마무리했지만 ‘전반기 의장단 선거 문건’으로 혼란을 빚고 있다. 의장에 입후보했던 조팔도(국힘) 의원은 “2022년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우리 당은 자체 의총을 열어 ‘전반기 의장에 입후보하면 후반기는 입후보할 수 없다’는 각서를 모든 의원이 있는 가운데 쓴 바 있다”며 “지난 22일 오후 늦게 갖고 있던 각서를 찾아냈다”고 밝혔다.</p>
          <p dmcf-pid="qkyMZvxpCC" dmcf-ptype="general">　이에 따라 국힘은 지난 22일 긴급 의총을 열었는데, 각서를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우리 당에서도 ‘의총에서 작성된 각서는 효력이 있다’고 말하는 의원이 있다. 22일 오후 의장 선거에 입후보하려 했지만 야당도 의장단 선거에 후보를 낸 마당에 ‘여당이 분열될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포기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BEWR5TMUlI" dmcf-ptype="general">　이대로 25일 시의회에서 여당이 의장단 모든 보직을 싹쓸이할 경우 당분간 강 대 강 대치 국면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박동필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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