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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들 낳은 황보라 “출산때 마취 못해 칼로 배 쑤시는 느낌”···무슨 일 있었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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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093502909jqxr.jpg" data-org-width="638" dmcf-mid="qEuUfXnb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093502909jqx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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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웤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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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lwDvo3ITu"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지난달 아들을 출산한 배우 황보라가 “의료 파업으로 국소 마취제를 맞지 못해 제왕절개 통증을 그대로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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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qFtbyRuhU" dmcf-ptype="general">황보라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 출연해 갓 출산한 아들의 이름을 공개하며 제왕절개 수술 후기를 전했다. 앞서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p>
          <p dmcf-pid="2B3FKWe7hp" dmcf-ptype="general">황보라는 “하반신 마취를 하고 ‘감각 없죠?’라고 물어보시는데 (감각이) 있는 거 같더라. 칼 대면 되게 아플 것 같았는데 너무 지체하면 혼날까 봐 감각이 없다고 했다”며 “‘이제 칼로 찢어요’ 하고 뭐를 싹 대는 느낌이 드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p>
          <p dmcf-pid="Vb039YdzS0"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하반신이 아팠는데, 소리가 다 들리더라. ‘조금 아플 거예요’ 그러고 뭔가가 배 위에서 쿵 눌렀다. 그러고 ‘응애 응애’ 소리가 났다”며 “아기가 태지에 둘러싸여 허옇게 돼서 내 옆에 왔다. 내가 약간 기억을 상실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ftWy3sVZW3" dmcf-ptype="general">황보라는 “눈을 뜨니 병실이었다. 생각보다 (제왕절개가) 너무 아팠다”며 “무통 주사를 맞으면 안 아프다던데 다음 날 미친 듯이 아팠다. 누가 칼로 배를 찢어서 쑤시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dmcf-pid="4FYW0Of5TF" dmcf-ptype="general">제왕절개 수술을 할 경우 진통 조절을 위해 보통 무통 주사를 맞는다. 일부 환자는 페인버스터라는 국소 마취제를 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황보라는 의료 파업으로 인해 페인버스터 없이 제왕절개 수술 뒤 통증을 온전히 감당해야 했다.</p>
          <p dmcf-pid="83GYpI41vt" dmcf-ptype="general">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김 대표는 탤런트 김용건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p>
          <p dmcf-pid="62uUfXnbW1" dmcf-ptype="general">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제왕절개 등을 통해 분만할 때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를 병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급여기준 개정안을 지난달 행정예고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반발이 거세지자 재검토에 나섰다.</p>
          <div dmcf-pid="PV7u4ZLKy5" dmcf-ptype="general">
           <p>복지부는 지난 11일 “당초 행정예고안은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 중) 1종만 맞게 했지만, 2종 다 맞을 수 있도록 하되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며 “선택권을 존중해 달라는 산모와 의사 의견, 앞서 수렴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개정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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