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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이화영이 정신 나갔나…北에 현금 주면 중대범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1:18: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기소에 대해 반박<br>"檢, 삼척동자도 아는 상식 어긋난 주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NhplJq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7fLhoqy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ed/20240617111506241dihc.jpg" data-org-width="1200" dmcf-mid="F27QExts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ed/20240617111506241dih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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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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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z4olgBWlQ" dmcf-ptype="general"><b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한 것을 두고 "증거고 뭐고 다 떠나서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검찰이 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p>
          <p dmcf-pid="UG04j8XDvP"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17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종료 직전 추가 발언을 자청해 "이게 대한민국 검찰 공화국의 실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uHp8A6Zwl6"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언론인 여러분께 묻고 싶다. 북한에 현금을 몇십억씩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라며 "참여정부 대북특사였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그런 상식도 모르고 북한에 현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7XU6cP5rW8" dmcf-ptype="general">이어 "북한에 50억원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못 주니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대신 내달라고 했다는 게 검찰의 주장 아니냐"라며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씩 대신 내달라고 하면 중대범죄, 뇌물죄인데 이 부지사가 그걸 요구했다는 것인가. 이 부지사가 바보거나 정신이 나갔나"라고 반문했다.</p>
          <p dmcf-pid="zVRkGE41l4" dmcf-ptype="general">또 "경기도가 북한을 지원하려면 도지사 결재도 받아야 하고 의사결정, 예산편성에 몇 달은 걸린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북한이 10월에 (현금지원) 약속을 받고서 11월에 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는 건데, 북한도 바보인가"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p>
          <p dmcf-pid="qfeEHD8ty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언론을 향해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판단은 역사와 국민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B4dDXw6FCV" dmcf-ptype="general">한편 이 대표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야당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에 항의하며 의사일정에 불참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이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한민국 국회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bPNTj9Hl2" dmcf-ptype="general">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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