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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1주년 맞아 軍에서 쓴 손편지 '뭉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0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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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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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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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Wb8MFO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는 방탄소년단(BTS) 진을 축하하기 위해 부대로 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군 생활을 이어온 진은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이날(12일) 만기 전역했다. 2024.06.1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tarnews/20240615073348628afpt.jpg" data-org-width="1024" dmcf-mid="yspMLj9H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tarnews/20240615073348628afp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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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하는 방탄소년단(BTS) 진을 축하하기 위해 부대로 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군 생활을 이어온 진은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이날(12일) 만기 전역했다. 2024.06.12.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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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건넨 손편지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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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vpMLj9HyO" dmcf-ptype="general">지민은 6월 13일 '2024 페스타'(FESTA,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 축제)를 맞아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p>
          <p dmcf-pid="5TURoA2Xvs" dmcf-ptype="general">지민은 "하고 싶은 말 그냥 막 적을게요! 여러분... 정말 보고 싶습니다. 쉽지가 않네요 정말 ㅎㅎ ㅋㅋㅋㅋㅋㅋ 저는 매일매일 여러분들과 만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라는 말로 오래 참았던 말을 토로하듯 서두를 꺼냈다.</p>
          <div dmcf-pid="1LO3q2WAlm" dmcf-ptype="general">
           이어 "다시 만나면 어떤 머리색을 할지, 머리 길이는 어느 정도 길러서 만나야 할지, 귀걸이와 옷은 또 뭘 선택해야 할지, 노래를 뭘 불러야 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누워 있으면 심장이 막 뛰어서 잠도 안 올 정도로 벅차오른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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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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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quot;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quot;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1주년 맞아 軍에서 쓴 손편지 '뭉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tarnews/20240615073350057wtos.jpg" data-org-width="612" dmcf-mid="W7KokmQ0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5/starnews/20240615073350057wt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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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11주년 맞아 軍에서 쓴 손편지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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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gCpbfGkvw" dmcf-ptype="general">
           또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건강과 안녕을 걱정하며 "밥은 잘 챙겨 드시는지 운동은 그래도 좀 하고 있는지, 뭐 당연히 안하고 있겠지? ㅎㅎㅎㅎ (해야 합니다 정말)"이라고 유쾌하게 '팬잘알'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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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cTqfQ1mWD" dmcf-ptype="general">지민은 "제가 좀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아쉽고 그러네요"라며 현재의 상황을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저는 여기서 열심히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고, "얼른 다같이 만나서 얼싸안고 놀아요. 다음에 또 편지로 찾아올게요"라는 인사로 다음을 기약했다.</p>
          <p dmcf-pid="0kyB4xtsCE" dmcf-ptype="general">근황과 함께 팬들의 행복을 강조해온 모습 평소 그대로 언제나 그렇듯 진심을 눌러담아 쓴 지민의 손편지는 다정한 배려와 사랑이 듬뿍 묻어나 큰 감동을 주었으며 팬들은 "진심이 느껴져서 더 감동", "아미바라기 우리 지민", "편지 읽는 내내 뭉클하네", "지민 오빠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면 돼요" 등으로 화답했다.</p>
          <p dmcf-pid="pEWb8MFOlk" dmcf-ptype="general">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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