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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파트 외벽에 뜬금없이 '김대중'...입주민들 황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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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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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9rGD9yj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TN/20240613092815061mhpg.jpg" data-org-width="1280" dmcf-mid="BUgIL0me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YTN/20240613092815061mhp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
           </figcaption>
          </figure>
          <p dmcf-pid="9D7QUD8tM5" dmcf-ptype="general">아파트 외벽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 석 자가 페인트로 적혀 입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p>
          <p dmcf-pid="2mBRzmQ0RZ" dmcf-ptype="general">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소재 아파트 외벽 페인트 공사 과정에서 외벽에 김 전 대통령의 성명이 크게 적히는 일이 벌어졌다. </p>
          <p dmcf-pid="VZdDRZc6LX" dmcf-ptype="general">해당 아파트는 오산대역에 위치한 1,100세대 규모의 한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 1일부터 50일간 일정으로 외벽 재도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별로 도색 밑작업을 위해 임의로 페인트가 칠해졌는데, 1개 동에는 옅은 주황색으로 '김대중'이라는 글자가 칠해져 있었다. </p>
          <p dmcf-pid="fzcvjzhLRH" dmcf-ptype="general">이를 목격한 한 입주민이 사진을 찍어 아파트 입주자 커뮤니티에 올리자, 일부 입주민들은 "외벽 칠하다가 저건 왜?"라고 의아함을 표하며 관리사무소의 확인·조치를 요청했다. </p>
          <p dmcf-pid="4hVn9hdzJG" dmcf-ptype="general">해당 글자는 재도장 시공을 맡은 건설사가 투입한 작업자가 쓴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8yPN8yo9RY" dmcf-ptype="general">외벽 글자는 이날 오전까지도 남아 있다가, 점차 글자 모양이 흐려진 상태다. </p>
          <p dmcf-pid="6v8gfvnbLW" dmcf-ptype="general">한 입주민은 "많은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적인 장소인데 다소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자가 새겨져 황당하다"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혐오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
          <p dmcf-pid="PT6a4TLKJy"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p>
          <p dmcf-pid="QHRkxHj4nT" dmcf-ptype="general">YTN 이유나 (lyn@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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