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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90세 ‘쌍라이트’ 조춘 “대머리 아냐. 머리숱 많아서 지금도 매일 민다”(근황 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08: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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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SEOUL/20240613083336336fihh.jpg" data-org-width="700" dmcf-mid="GRue3abY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SEOUL/20240613083336336fih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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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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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vWbS6ZwLJ"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우락부락한 근육과 민머리로 유명한 원로배우 조춘(90)이 강렬한 캐릭터를 위해 일찌감치 머리를 밀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p>
          <p dmcf-pid="1YXVWMFOed" dmcf-ptype="general">12일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전설의 액션스타 조춘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구순을 맞이한 조춘은 여전히 건강한 풍채로 등장했다.</p>
          <p dmcf-pid="tcDZAUOJLe" dmcf-ptype="general">영화 속 액션스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 야인시대를 살았던 조춘은 “야인시대 행동대장이었다. 27~8세때 김두한 선배가 40대였고, 난 막내라 아주 귀여워하셨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FZt6XJUlnR" dmcf-ptype="general">조춘은 “항상 운동하니까 내가 얼굴이 똑같다. 사람들이 내 나이보다 젊게 본다. 예전에 MBC에서 탤런트실 모임을 하는데 당시 탤런트 실장을 하던 최불암이 ‘조춘은 정회원 아니니까 나가’라고 하더라. 내 나이를 몰랐던 거다. 임채무가 얘기해서 두 사람이 나한테 사과했다”라고 일화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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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SEOUL/20240613083336592apel.jpg" data-org-width="700" dmcf-mid="HpWbS6Zw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SEOUL/20240613083336592ap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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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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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XVWMFOJx" dmcf-ptype="general"><br>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는 민머리로 유명한 조춘은 “율 브리너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먼저 머리를 깎았다면, 난 동남아에서 제일 먼저 깎았지”라더니 “탈모가 아니다. 워낙 머리숱이 많았다. 깎은 거다. 내가 원래 머리가 무지 빨리 자란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p4PEfCe7nQ" dmcf-ptype="general">타고난 장사인 데다 평생 운동으로 몸을 단련한 조춘은 “이게 통뼈다. 맞으면 그냥 간다”라며 여전한 주먹을 자랑했다. 그는 “요즘 마동석이가 막 이러지만, 내가 팔이 지름이 24㎝였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WH2yxtsiP"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목에 볼트가 12개가 들어있다. 액션 연기 하다가 떨어지면서 신경마비가 온 거다. 척추가 다쳐서 전신마비 된다고 했는데 내가 7일 만에 일어났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MdOxyo9e6" dmcf-ptype="general">올해 90세를 맞이한 조춘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유단자다. 1958년 영화 ‘군도’로 데뷔해 액션 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gag11@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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