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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타왔는지 구석에 쪼그려 앉아있어”…권율이 바라본 엄태구(‘놀아주는여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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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zwX5e0Czi"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rZ1dph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10asia/20240612150621059oigv.jpg" data-org-width="430" dmcf-mid="u8jTW6Zw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10asia/20240612150621059oi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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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QWqbkf5ud" dmcf-ptype="general">배우 권율이 엄태구와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br><br>12일 오후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영환 감독,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참석했다.<br><br>‘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로맨스를 그린다.<br><br>극중 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육가공업체 대표 서지환 역, 한선화는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 언니'로 활동 중인 고은하 역, 권율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 장현우 역을 맡았다.<br><br>이날 엄태구는 로맨스 코미디에 도전한 것에 대해 "'현타'는 항상 왔었다. 매일 매일 쉽지 않았다. 로맨틱 코미디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 직업이니까 목숨 걸고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에 권율은 "현장에 가보면 엄태구가 '현타'가 왔는지 구석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늘 목격됐다"고 말했다.<br><br>또한 "(장현우는 서지환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소신, 확신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선입견을 가진 인물이었다. 어찌 보면 나는 대중의 시선을 가지고 있어 서지환과 대척점에 있었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엄태구와 10년 전에 독립영화를 한 적이 있다. 오랜만에 동지를 만났다. 신은 스파크가 튀었지만 재밌게 찍었다"고 덧붙였다.<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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