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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서 K-푸드 수출길 모색... 한국농식품연구소 동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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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DiUuIiug">
          <p dmcf-pid="8dn4GHj4uo"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나선 가운데, 케이(K)-푸드 관련 기업도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UIQFnLzT0W" dmcf-ptype="general">12일 관련 업계와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농식품연구소(KAL·Korea Agrifood Lab)는 10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윤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고 있다.</p>
          <p dmcf-pid="PErL7zhLpn" dmcf-ptype="general">한국농식품연구소는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다. 식물성 식품과 글루텐 프리·할랄과 비건 식품을 기반으로 한 쌀 디저트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한다.</p>
          <p dmcf-pid="1LXLXZc6pi" dmcf-ptype="general">대표 제품은 가루쌀을 활용한 약카롱이다. 이 제품은 겉모양은 약과와 비슷하고, 단 맛은 약과보다 약한 디저트 식품이다. 이 회사를 설립한 정혜주 대표는 지난 2023년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도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J7jA2X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현지 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한·투르크메니스탄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chosunbiz/20240612120645750cywe.jpg" data-org-width="4071" dmcf-mid="p4XkpUOJ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chosunbiz/20240612120645750cy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현지 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한·투르크메니스탄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3E6ChdzFT" dmcf-ptype="general">한국농식품연구소가 중앙아시아 순방에 따라나선 데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쌀을 기반으로 한 식품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쌀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와 식물성 식품을 이들 나라 유명 식당 요리사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인정할 경우 해외 시장 공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p>
          <p dmcf-pid="z5jVmsxp7v" dmcf-ptype="general">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광활한 국토를 자랑한다. 특히 한국계에 속하는 고려인들은 1937년 이주 직후부터 이 지역에 거대한 벼농사 지역을 일궜다. 주 생산지는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크즐오르다 지역이다. 이 지역은 쌀을 키워 러시아와 타지키스탄 등 인근 국가로 수출한다.</p>
          <p dmcf-pid="YMd2yWg2uR" dmcf-ptype="general">김지형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교수는 “중앙아시아 관계자들에게 한국 쌀 관련 식품을 소개하고 이들 입소문으로 한국 쌀 관련 제품이 전 세계에 퍼지도록 하는 톱 다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Xa9wrP37S"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이번 순방 주목적이 자원 외교를 통한 공급망 협력 확대와 에너지 플랜트 협력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K-푸드 수출길 역시 같이 개척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 대기업은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ajMtFwMF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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