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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전자 노사, 13일 대화 재개… 임금협상 파행 2주 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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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BX8fGk2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week/20240612055247347owbe.jpg" data-org-width="680" dmcf-mid="QBLfkA2Xb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week/20240612055247347owb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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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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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Wa2txP5rVy"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임금협상을 위해 2주 만에 사측과의 대화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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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lLfkA2XBT" dmcf-ptype="general">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면담을 진행한다. 사측 교섭위원 등이 손우목 전삼노 위원을 만날 예정이다.</p>
          <p dmcf-pid="GTa6wE41Vv" dmcf-ptype="general">노사 대화 재개는 지난달 28일 임금협상 8차 본교섭이 파행을 겪은 지 2주 만이다. 노사는 이번 면담에서 향후 본교섭 재개 일정과 방향 등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HwxzLiuS9S" dmcf-ptype="general">노조는 삼성전자가 현재 성과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경제적부가가치(EVA) 대신 영업이익을 토대로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 등을 차감한 EVA는 기준이 불분명하고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p>
          <p dmcf-pid="XyNPrD8tBl" dmcf-ptype="general">사측과 임금인상률 등에서 이견을 보여온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고, 지난 7일 단체 연차 사용 방식으로 창사 후 첫 파업을 진행했다.</p>
          <p dmcf-pid="ZByE1Zc6V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여한 노사협의회는 2023~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는 이에 반발해 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사측과의 마지막 교섭이 지난달 28일 결렬된 뒤, 이튿날인 29일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집행부가 24시간 버스를 대놓고 기한 없는 농성을 벌여왔다.</p>
          <p dmcf-pid="5Ci2ANKGbC" dmcf-ptype="general">손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경쟁사인 LG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왜 삼성전자만 EVA 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금 1~2% 인상이 아니다"라며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을 지급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1MpTKBSg2I" dmcf-ptype="general">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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