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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억 넘어도 산다" 치솟은 분양가에도 청약은 '분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2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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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x0i7n7vdr"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WRULqoqynw"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0IqSBSgiD" dmcf-ptype="general">건설업은 불황이라는데, 서울 핵심 지역의 분양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p>
          <p dmcf-pid="GseSnvnbME" dmcf-ptype="general">물가가 오르면서 공사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p>
          <p dmcf-pid="H5wpOUOJMk" dmcf-ptype="general">계속 오르기만 하는 분양가가 집값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XvgHAXA8Rc" dmcf-ptype="general">보도에 박철현 기자입니다.</p>
          <p dmcf-pid="Zx0i7n7viA"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0IqSBSgdj" dmcf-ptype="general">서울 광장동, 한강이 보이는 역세권에 고급 아파트 128세대가 들어섭니다.</p>
          <p dmcf-pid="12HP1Q1mJN" dmcf-ptype="general">올 1월 분양을 시작했는데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1억 3,337만 원.</p>
          <p dmcf-pid="tPFdUJUlJa" dmcf-ptype="general">역대 최고 수준입니다.</p>
          <p dmcf-pid="F7S9W2WALg" dmcf-ptype="general">84제곱미터 아파트 분양가는 최대 44억 원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의 3배입니다.</p>
          <p dmcf-pid="3OdvLTLKno"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청약 경쟁률은 6대1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0x0i7n7vML" dmcf-ptype="general">[시행사 관계자 (음성변조)] "초반에 많이 됐다 보니까 이제 (계약률이) 거의 90% 정도 가까이 돼서‥없어요, 84(제곱미터형)는 아예."</p>
          <p dmcf-pid="pmRliSiBin" dmcf-ptype="general">경쟁률이 442.3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단지입니다.</p>
          <p dmcf-pid="USoGjHj4ni" dmcf-ptype="general">이곳 분양가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천만 원에 달했습니다.</p>
          <p dmcf-pid="uRULqoqyJJ" dmcf-ptype="general">주택도시보증공사 HUG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년 사이 전국 기준 17.3%, 서울은 26.7% 급등했습니다.</p>
          <p dmcf-pid="7c8mxsxpMd" dmcf-ptype="general">분양가 급등은 공사비 탓입니다.</p>
          <p dmcf-pid="zYA1DtDxde" dmcf-ptype="general">[권대중/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 "해외에서 들어오는 원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 원인이고요. 또 한 번 올라간 원자재 값은 내려오지 않습니다. 여기에 이제 인건비도 올라가고…"</p>
          <p dmcf-pid="qCaXcZc6MR" dmcf-ptype="general">고분양가에도 청약이 몰리는 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크고, 서울에선 집값이 분양가보다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BvctwFwMeM" dmcf-ptype="general">이때문에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으로 계약 포기가 잇따랐던 상도동의 아파트 단지도 지금은 계약이 90% 넘게 마무리됐습니다.</p>
          <p dmcf-pid="bUyfH4HEMx" dmcf-ptype="general">[분양대행사 관계자 (음성변조)] "지금 이제 59(제곱미터) 타입 같은 경우는 마감이고 74 타입은 이제 임의 공급 계약 취소분 한 3~4개 정도 있고요."</p>
          <p dmcf-pid="KzG65P5rJQ"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계속된 분양가 상승을 방치하는 건 문제입니다.</p>
          <p dmcf-pid="9zG65P5rdP" dmcf-ptype="general">건설사들이 공사비를 이유로 신규 착공에 나서지 않으면서 향후 3년간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2J9k4E41i6" dmcf-ptype="general">이는 집값을 안정화하려는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대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V3S9W2WAL8"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철현입니다.</p>
          <p dmcf-pid="fa6sMOMUi4"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이원석 / 영상편집: 김민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HmuC7CnRf"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8vctwFwMR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소정섭, 이원석 / 영상편집: 김민상</p>
          <p dmcf-pid="6riygWg2e2"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78h@mbc.co.kr)</p>
          <p dmcf-pid="PqHP1Q1mL9"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686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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