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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기 의혹’ 유재환, 유서 추정 글 공개→중환자실 입원 [MK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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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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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재환. 사진|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tartoday/20240610163302034cezq.jpg" data-org-width="643" dmcf-mid="Ba95QYaV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startoday/20240610163302034cez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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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환.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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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사기,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작곡가 유재환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병실을 옮겨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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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eFhqmQ0u5" dmcf-ptype="general">10일 스포티비뉴스는 유재환이 지난주부터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상태가 회복돼 일반 병실로 옮겨졌으나, 당분간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d3lBsxppZ" dmcf-ptype="general">앞서 이날 유재환은 유서 형식의 글을 SNS에 공개해 걱정을 샀다. 유재환은 “2024년 6월 10일 다시 살아나버린 날”이라며 “한 치의 고민도 없이 퇴원해서 집 가까이 하루를 돌던 날. 예약하기를 지정 안 해서 5일 전의 세상을 등진 나를 설명할 방도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읽어보시겠어요?”라며 5일 전 작성한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p>
          <p dmcf-pid="fJ0SbOMU3X" dmcf-ptype="general">유재환은 해당 글에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려 한다. 어쩌다 인생이 이렇게 망가졌을까. 제 언행이 문제였던 것 같다. 오랜 기간 수면제 섭취로 인해 판단 장애도 오고 인지 능력 저하도 오고 참으로 말 못 하게 못난 지난날이었다”고 적었다.</p>
          <p dmcf-pid="4EVtMHj4uH" dmcf-ptype="general">이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 못 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170여 명 되는 사람의 작곡을 혼자 하려니 이것부터 말이 안 되는 부분이었다. 가는 마당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세상은 참으로 높은 벽의 연속이었다. 더 이상 뛰어넘을 벽이 없어지고 황폐한 세상만이 남았다.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된다”고 했다.</p>
          <p dmcf-pid="8DfFRXA8uG" dmcf-ptype="general">끝으로 유재환은 “어려운 이야길 마치려니 아쉽기만 하다. 더 행복한 나날은 없을듯하여 맘 굳게 먹고 이제 작별 인사 하려 한다”며 “말을 끝내려니 이제 곧 눈앞으로 죽음이 다가온 것 같아서 솔직히 두렵다. 가족에 대한 유서는 따로 전달하겠다. 제겐 멋진 세상이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6w43eZc6zY" dmcf-ptype="general">그러나 유재환은 돌연 추가글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약속했다. 그는 “피해자분들, 제가 죽었다 깨어나보니 진심으로 변제하고 싶다. 너무 많은 욕은 하지 말아 달라. 저는 처세술 같은 거 안 한다. 이런 걸로 동정 이미지 추구하는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P4YDFj9H7W" dmcf-ptype="general">유재환은 최근 작곡 사기 및 성희롱 등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무료 작곡 프로젝트 진행 명목으로 진행비를 받았으나 곡을 제때 주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여성들을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 부적절한 스킨십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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