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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 열풍’ 에버랜드 제쳤다…입장객 전국 1위 관광지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5:14: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입장객 778만명 ‘1위’<br>2위 ‘용인 에버랜드’ 588만명보다 190만명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aRYdphu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wFWMGNf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의 세계전통정원 가운데 하나인 네덜란드 정원 전경. 순천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ongmin/20240610131836775vnfd.jpg" data-org-width="640" dmcf-mid="KaaRYdph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ongmin/20240610131836775vnf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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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의 세계전통정원 가운데 하나인 네덜란드 정원 전경. 순천시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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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Z6BwKTNpz" dmcf-ptype="general">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국내 관광지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로 나타났다.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열풍으로 사랑받은 2위 ‘에버랜드’보다 190만명이 많았다. </p>
          <p dmcf-pid="fzLQTMFOU7" dmcf-ptype="general">10일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전국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778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 2022년 입장객 267만명(9위)과 견줘 무려 510만명 증가했다. </p>
          <p dmcf-pid="4TK0NUOJ0u" dmcf-ptype="general">입장객 588만명으로 2위를 차지한 경기 용인 에버랜드와의 격차도 200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푸바오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로 몰린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의 입장객 수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p>
          <p dmcf-pid="8SBFg0me7U" dmcf-ptype="general">3위는 경기 고양 킨텍스로 584만명의 발길이 닿았다. 다음으로 ▲4위 서울 경복궁 558만명 ▲5위 서울 잠실 롯데월드 519만명 ▲6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418만명 ▲7위 경북 영덕 강구항 382만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6YVuczhLzp"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p>
          <p dmcf-pid="PzLQTMFOU0" dmcf-ptype="general">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의 첫 국가정원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으며 밤의 경치도 아름다워 이른바 ‘사진 맛집’으로 꼽힌다. 평지에 조성된 정원이라 어르신들이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 호수정원,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공간, 열차를 타고 순천만까지 갈 수 있는 ‘스카이큐브’, 세계전통정원, 테마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p>
          <p dmcf-pid="QjHh4SiBp3" dmcf-ptype="general">순천만습지는 세계 5대 연안습지 가운데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 갯벌 생태계다. 이곳에서는 갯벌에 서식하는 게, 조개류 등을 볼 수 있으며 5.4㎢(163만3500평)에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도 장관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의 거리가 가까워 두 곳은 단일 유료 입장권역으로 묶인다. </p>
          <p dmcf-pid="xRIcuE417F" dmcf-ptype="general">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의 관광객이 급증한 원인은 지난해 4∼10월 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다양한 축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 곳곳에서 열린 전국체전,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큰 이벤트가 있었다”며 “광양에서 열린 매화축제를 찾았다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를 방문한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yIuZi1EQFt" dmcf-ptype="general">한편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지역별 대표 관광지가 지점으로 등록돼 있다. 개별 관광지에 대한 입장객 집계 자료인 만큼 지방자치단체나 특정 지역 관광객 총량과는 다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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