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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래사냥’ 등 韓영화 170여편 찍은 정광석 촬영감독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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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ev4vkf5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광석 촬영감독.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ukminilbo/20240609155112979xqpa.jpg" data-org-width="400" dmcf-mid="xwy6yD8t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kukminilbo/20240609155112979xq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광석 촬영감독.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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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rzrn7vJt" dmcf-ptype="general">‘고래사냥’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170여 편의 한국 영화를 촬영한 정광석 촬영감독이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GOqcqXA8n1" dmcf-ptype="general">9일 유족과 영화계에 따르면 정 감독은 전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군 생활 중 홍보 업무를 맡아 사진을 찍다가 제대 후 영화계에 입문했다.</p>
          <p dmcf-pid="HHQlQzhLe5" dmcf-ptype="general">고인은 조명 스태프로 일하다 1962년 이봉래 감독의 ‘새댁’을 통해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1971), 배창호 감독의 ‘고래사냥’(1985), 강우석 감독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이명세 감독의 ‘<span>인정사정 볼것 없다’(1999)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안상훈 감독의 ‘</span>아랑<span>’(2006)을 끝으로 촬영 현장을 떠났다. </span></p>
          <p dmcf-pid="X7a1aP5riZ" dmcf-ptype="general">고인은 ‘꼬방동네 사람들’(1982)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촬영상을 받았고 ‘땡볕’(1985)으로 대종상영화제 촬영상과 시카고국제영화제 최우수촬영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정사정 볼것 없다’로 청룡영화제, 대종상, 프랑스 도빌영화제 등에서 촬영상을 받았다. 2006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p>
          <p dmcf-pid="ZGPhP7CnJX" dmcf-ptype="general">빈소는 쉴낙원김포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다. 유족으로 아들 훈재·원찬씨, 딸 화숙·리나씨, 배우자 이정순씨가 있다.</p>
          <p dmcf-pid="51eyeKTNnH" dmcf-ptype="general">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p>
          <p dmcf-pid="1dT8TE41nG"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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