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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멕시코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만성 질환으로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00:52: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건부, 사인 확대해석 경계…"접촉자 모두 음성" 재차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ewUmQ0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uxhR3I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멕시코 호흡기질환연구소 지나가는 시민 (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한 주민이 호흡기질환연구소(INER)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4.6.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8/yonhap/20240608004451953xcy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606OQ1m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8/yonhap/20240608004451953xcy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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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호흡기질환연구소 지나가는 시민 (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한 주민이 호흡기질환연구소(INER)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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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62LGgBW71" dmcf-ptype="general">(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정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주민의 사인에 대해 '만성 질환에 의한 패혈증'으로 결론지었다.</p>
          <p dmcf-pid="zPVoHabYu5" dmcf-ptype="general">멕시코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에서 "H5N2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자는 이 바이러스 때문에 숨진 게 아니라 여러 장기의 기능 부전을 초래하는 패혈증 쇼크 상태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qQfgXNKG0Z" dmcf-ptype="general">보건부 설명에 따르면 59세였던 이 멕시코주(州) 남성은 14년간 고혈압과 만성 신부전, 당뇨병 등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월 17일 발열, 호흡곤란, 설사 증상을 보이다 일주일 뒤 유명을 달리했다.</p>
          <p dmcf-pid="BePAtkf5pX" dmcf-ptype="general">이후 정밀 검사가 진행됐고, 전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남성을 세계 첫 H5N2 감염 사례로 발표했다.</p>
          <p dmcf-pid="bdQcFE41FH" dmcf-ptype="general">멕시코 보건부는 WHO에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알리기 전 호흡기질환연구소(INER)와 의료계 관련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국방부 자문관 등이 역학조사를 수행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망 원인과 관계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Kkal9vnbFG" dmcf-ptype="general">보건부는 "일반 대중에 미치는 위험도는 낮다"는 세계보건기구(WHO) 분석 내용을 재확인한 뒤 "현재까지 사례 연구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사람 간 전염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9ENS2TLKUY" dmcf-ptype="general">멕시코 보건부는 아직 감염원을 확인할 수 없었던 만큼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2DjvVyo9UW" dmcf-ptype="general">walden@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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