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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보잉 첫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 발사 성공…내일 ISS 도킹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6
2024-06-06 00:52: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시간 5일 밤 11시52분 발사 성공<br>우주 비행사 2명 탑승…일주일 후 귀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i7OwJme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zIrisd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발사에 성공하는 스타라이너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5172kggh.jpg" data-org-width="1200" dmcf-mid="HvsnpTuS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5172kg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발사에 성공하는 스타라이너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P1ca6j4yC" dmcf-ptype="general"><br>미국 보잉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3차 시도 끝에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가 독점해온 유인 수송 분야에서 경쟁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dmcf-pid="0QtkNPA8CI"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보잉은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52분(한국시간 오후 11시5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추진 로켓 아틀라스-5에 스타라이너를 실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했다. 첫 유인 시험 비행인 스타라이너에는 부치 윌모어(61)와 수리 윌리엄스(58) 등 우주 비행사 2명이 탑승했다.</p> <p dmcf-pid="p0sPf38tCO" dmcf-ptype="general">스타라이너는 높이 5m, 지름 4.6m의 원뿔형 우주선이다. 최대 7명이 탈 수 있고, 1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스타라이너는 발사 약 24시간 뒤 고도 400㎞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다.</p> <p dmcf-pid="UpOQ406Fls" dmcf-ptype="general">스타라이너가 계획대로 ISS 도킹에 성공해 비행사 2명을 정거장 안으로 보내면 보잉은 창사 이후 최초로 유인 우주선 임무에 성공하게 된다. 스타라이너는 발사 후 하루 동안 비행한 뒤 지구 위 상공 430㎞의 ISS와 도킹을 시도한다. 일주일 뒤 태평양이 아닌 미국 서부 육지로 낙하 귀환할 예정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Ix8pP3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치 윌모어(왼쪽)와 수리 윌리엄스(오른쪽) 우주 비행사가 스타라이너 탑승 전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6521hqtf.jpg" data-org-width="1200" dmcf-mid="XeUCmnOJ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6521hqt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치 윌모어(왼쪽)와 수리 윌리엄스(오른쪽) 우주 비행사가 스타라이너 탑승 전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EPA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cfWSATN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잉 스타라이너가 5일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의 우주 기지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7819unly.jpg" data-org-width="1200" dmcf-mid="ZLc491VZ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7819un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잉 스타라이너가 5일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의 우주 기지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4Yvcyj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치 윌모어(오른쪽)와 수니 윌리엄스(왼쪽) 우주 비행사가 스타라이너 캡슐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9170rmic.jpg" data-org-width="1200" dmcf-mid="5BjVbZ9H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09170rm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치 윌모어(오른쪽)와 수니 윌리엄스(왼쪽) 우주 비행사가 스타라이너 캡슐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dmcf-pid="qE8GTkWAvD" dmcf-ptype="general"><br>보잉은 지난달 6일 스타라이너 발사를 시도했지만 로켓 상당의 산소 방출 밸브 문제가 발견돼 2시간 전 취소했다. 지난 1일 시도된 발사에서는 이륙 3분50초를 남기고 카운트다운이 중지됐다. NASA는 지상 지원 설비에 장착된 컴퓨터 전원공급장치 부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새 부품으로 교체를 끝냈다.</p> <p dmcf-pid="BHAKzGBWCE" dmcf-ptype="general">이번 시험 비행이 최종 성공한다면 지금까지 스페이스X가 독점하던 민간 유인비행 시장을 향후 보잉이 나눠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NASA는 지구 저궤도를 겨냥한 유인 운송을 민간 기업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에 42억달러(약 5조7000억원), 스페이스X에 26억달러(약 3조5000억원)를 각각 지원했다.</p> <p dmcf-pid="bXc9qHbYSk" dmcf-ptype="general">NASA는 2011년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를 비용 문제로 완전 폐기했다. 대신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매회 1인당 900억원을 내고 6개월마다 ISS에 우주비행사를 보냈다. NASA는 미국 내 자체 발사를 위해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보잉에 각 15억 달러(약 2조590억원) 규모 계약을 맺어 유인 우주선 개발을 요청했다.</p> <p dmcf-pid="KZk2BXKGlc" dmcf-ptype="general">이 계약을 통해 스페이스X는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개발해 2020년 유인 시험 비행을 한 뒤 지금까지 총 9차례 NASA의 수송 임무를 수행했다. 미국 본토에서 9년 만에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기록이었다. 보잉이 이번 첫 유인 시험 비행에서 우주비행사를 지구까지 안전하게 귀환시킨다면 향후 지구 저궤도 수송 수요를 두고 스페이스X와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YleQ7MU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주로 솟구치는 스타라이너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10469iwzz.jpg" data-org-width="1200" dmcf-mid="18Ggi2LK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ked/20240606005210469iw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주로 솟구치는 스타라이너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2GSdxzRuCj" dmcf-ptype="general"><br>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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