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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도 남부 국경 '빗장'‥사실상 봉쇄 정책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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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OhtBATNi9"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9CS3KkWAJK"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cDW3isdMb" dmcf-ptype="general">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V6xAIBdzJB" dmcf-ptype="general">대선을 앞두고 이민정책에 대한 입장을 강경하게 바꾼 겁니다.</p>
          <p dmcf-pid="fUzxgXKGeq"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김수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4RJwvVo9nz"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8QjOqe7J7"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대국민 연설에 나서 국경을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66xAIBdznu" dmcf-ptype="general">남부 국경의 불법 이민자들이 하루 2천5백 명이 넘을 경우 망명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겁니다. </p>
          <p dmcf-pid="PoNhXxkPdU" dmcf-ptype="general">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라며, 미국을 미국답게 하기 위해 국경을 통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QmI5zNSgip"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이민자를 환영하는 땅인 미국을 지키기 위해 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는 우선 국경을 지켜야 합니다."</p>
          <p dmcf-pid="x6xAIBdzn0"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권한인 행정조치로 시행되는데, 현재 불법 이민자가 하루 평균 2천5백 명이 넘고 있어서 즉각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yvWufrXDe3" dmcf-ptype="general">사실상 남부 국경을 걸어 잠그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WYXBPItsJF" dmcf-ptype="general">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은 남부 국경을 넘어 미국에 온 뒤 망명을 신청했고, 허용이 결정되기까지 수년 동안 미국에 머물러 왔습니다.</p>
          <p dmcf-pid="YPMcCbJqdt" dmcf-ptype="general">하지만 불법 이민이 급증하면서 11월 대선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가 미국의 피를 오염시킨다"며 강경한 이민 정책을 내세워 지지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p>
          <p dmcf-pid="GMdDS2LKd1" dmcf-ptype="general">거세지는 비판에 결국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와 비슷한 방식으로 국경을 통제하겠다고 태세를 전환한 것인데, 바이든은 자신은 피를 오염시킨다는 말로 이민자를 악마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HRJwvVo9n5" dmcf-ptype="general">[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저는 이민이 늘 미국의 생명줄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새로운 인재들이 유입되며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XDmHUoCnLZ" dmcf-ptype="general">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바이든이 중도층 공략을 위해 강경한 이민정책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ZvWufrXDLX" dmcf-ptype="general">다만, 전통적 지지층인 진보적 유권자들의 비판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p>
          <p dmcf-pid="5ngIGPA8eH"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1Ncv1ewMnG"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tgjlZMEQiY" dmcf-ptype="general">김수진 기자(sj@mbc.co.kr)</p>
          <p dmcf-pid="FcDW3isdM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4969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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